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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내년 고금리 환경…순자산 가치 증가시키는 채권형 주식 주목"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15 17:42

‘2023년 펀드시장 전망’ 발간

자료출처= 신한자산운용 '2023년 펀드시장 전망' 보고서 중 일부 갈무리(2022.12.15)

자료출처= 신한자산운용 '2023년 펀드시장 전망' 보고서 중 일부 갈무리(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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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내년 고금리 환경에서 순자산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채권형 주식에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닫기조재민기사 모아보기·김희송)은 15일 ‘2023년 펀드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며 판매사 외 기관투자자에게 배포했다.

보고서를 쓴 송태헌 신한자산운용 상품전략센터 수석부장은 “금리 상승으로 안전자산 중심의 자산배분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리 상승 환경에서 주식투자에 대해 그는 “주가가 고점 대비 많이 하락한 것을 고려해 평균 매입가격을 관리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가 적합할 것”이라며 “고금리 환경에서 기업간 펀더멘털의 차별화는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꾸준한 자본적지출을 유지하고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유지하여 순자산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채권형 주식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연금상품의 변화에 대해서도 “타깃데이트펀드(TDF) 중 설정액이 가장 많은 2025상품의 타깃 데이트가 3년 앞으로 다가왔다"며 "매월 발생한 인컴(income) 수익을 분배하는 정기적 분배금 상품이 ETF(상장지수펀드)에 이어 퇴직연금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에 대해서 그는 “2022년 지속적으로 성장세가 둔화됐으나 순유입 기조는 유지됐고, ESG 외 펀드들에서는 자금유출이 지속된 것을 고려하면 ESG 테마 자체의 퇴조로 보기에는 시기상조”라며 "ESG가 실행 단계로 넘어가면서 현실에서 다양한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등 성장통을 겪는 단계”라고 진단했다.

펀드시장 전망은 2019년부터 4년째 발간하는 연간 전망자료로, 펀드를 운용하고 상품을 공급하는 자산운용사 시각에서 바라본 펀드시장의 변화와 전망을 담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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