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내 증권가, 2023년 코스피 '상저하고' 흐름 전망…평균 예상밴드 2060~2640 수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01 14:19

증권사 15곳 종합…최저 1940·최고 2930 제시
"경기침체·기업이익 감소 부담…가치주 주목"

국내 증권가, 2023년 코스피 '상저하고' 흐름 전망…평균 예상밴드 2060~2640 수준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증권사 다수가 내년 국내 증시 전망에 대해 상반기는 부진하나 하반기에 반등하는 '상저하고'를 전망했다.

코스피 예상 밴드는 평균 2060~2640pt 선으로 의견이 모였다.

다만 경기침체 부담과 기업이익 감소 경계심 속에 코스피 전망치는 최저 2000pt선 마저 위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일 국내 증권사 코스피 전망치 발표를 종합하면, 15개 증권사의 2023년 코스피 전망 밴드 평균 하단은 2065pt, 상단은 2649pt로 집계됐다.

내년 코스피 바닥 최저 수준으로 2000pt를 내건 증권사가 다수였다. 다올투자증권(1940~2640pt)은 최저 2000pt도 위태하다고 판단했다.

반면 DB금융투자는 내년 코스피 지붕 최고 수준을 증권사 중 가장 높은 2930pt로 제시했다. 최저는 2090pt를 내다봤다.

증권사 중 최상단 전망을 낸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3년 코스피는 공급측면 인플레이션 완화와 환율의 J커브 효과에 따라 상승하리라고 판단되며, 예상 경로는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철강 및 순수 화학 등 가치주 영역에 체류하는 것들이 높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 외 증권사 별로 보면 ▲신한투자증권 2000~2600pt ▲삼성증권 2000~2600pt ▲한국투자증권 2000~2650pt ▲SK증권 2000~2450pt ▲키움증권 2000~2600pt ▲하나증권 2050~2550pt ▲현대차증권 2050~2570pt ▲대신증권 2050~2640pt ▲메리츠증권 2100~2600pt ▲교보증권 2200~2650pt ▲NH투자증권 2200~2750pt ▲유진투자증권 2300~2700pt ▲IBK투자증권 2000~2800pt로 나타났다.

대체로 새해 증시 전망이 '장밋빛' 경향인 것을 감안하면 다소 부정적 전망이라고 할 수 있다. 2022년은 '삼천피'에 가까운 2900대에서 시작해 연말인 12월 현재 2400대까지 후퇴했다.

핵심인 기업이익 전망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게 낙관적 전망보다 박스권 흐름을 예상하는 배경으로 풀이된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의 연간 순이익은 2021년 191조원, 2022년 166조원을 거쳐 내년 2023년 164조원으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상저하고 흐름 전망이 높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코스피는 상저하고 패턴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통화긴축의 충격이 경제 전반에 스며들어 코스피는 상반기에 부진한 흐름을 보일 수 있는 반면, 하반기에는 긴축 사이클 종료와 기업 실적 회복에 힘입어 지수 레벨이 단계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제시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주식시장은 침체 진입을 밸류에이션과 이익 추정치에 상당 부분 반영했으며, 주식 비중을 적극 확대할 시기는 이익 추정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2023년 2분기 이후"라며 "고(高) 주가수익비율(PER) 시대 종료를 겪은 투자자들은 관심사를 이익 가시성으로 돌리고 있으며, 업종 중에서는 수출주(조선, IT가전, 기계, 자동차, IT하드웨어)와 방어주(필수소비재, 통신) 중심"이라고 판단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금투협 'K-자본시장포럼', ISA·연금·주주권익 등 논의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4월 출범한 ‘K-자본시장포럼’을 통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와 연금, 주주권익 등 자본시장 중장기 발전 전략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K-자본시장포럼’ 출범 이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총 4차례의 정기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K-자본시장포럼은 자본시장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자본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10년 중장기 로드맵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본시장 미래 10년 전략 수립 본격화제1차 포럼은 지난 5월 ‘K-ISA를 통한 국민자산형성과 자본시장 참여 확대’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서는 올해 도입 10주년을 맞은 ISA가 2 코인거래소도 금융그룹 시대…‘짝’ 못 찾은 빗썸의 선택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도 금융그룹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전통 금융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의 합종연횡이 빨라지면서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아직 확실한 전략적 파트너를 찾지 않은 빗썸으로 향한다.미래에셋그룹이 코빗을 품에 안으며 디지털자산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한국투자증권 계열은 코인원과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한화투자증권은 일찌감치 두나무의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통 금융회사와 가상자산사업자 간 합종연횡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거래소는 이제 단순한 코인 매매장이 아니라 미래 금융의 고객 접점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업비트·코빗·코인원 등이 각자의 금융 또는 전략적 연결고리를 만드는 상황 3 "금융현장 떠난 감독은 비효율" 피켓 든 금감원 노조, '지방이전 반대' 한 목소리 "현장 떠난 금융감독은 적시성과 현실성을 상실하고 비효율을 양산하며, 그로 인해 초래되는 피해는 국민의 재산이다."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으로 거론되는 금융감독원의 노동조합이 예금보험공사 노조와 함께 24일 반대 피켓을 들었다. 정부가 '서울 잔류 제로(0)'를 염두하고 있다는 소식 속에 이들 기관 소속원들의 반발 움직임이 거세다. 금감원 노조는 인력 이탈 가능성을 거론하고 감독 역량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지방이전, 최악의 자충수" 주장한 노조이날 오전 10시30분 금감원 노조는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예보 노조와 지방이전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 예보와 금감원은 무자본 특수법인으로, 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