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생명, 즉시연금 2심서 승소…대법원까지 가나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23 20:47

재판부 "계약 당시 구체적으로 설명"
상고할듯…"판결문 술여 후 원고 논의"

삼성생명, 즉시연금 2심서 승소…대법원까지 가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즉시연금 미지급금을 두고 보험 계약자와 법적 다툼을 하고 있는 삼성생명이 2심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승소했다. 미지급 분쟁 규모만 4000억원 달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상고해 대법원 판결까지 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23일 서울고등법원 민사12-2부는 즉시연금 상품 가입자 57명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가입자 손을 들었던 1심 판결을 뒤집어 삼성생명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삼성생명이 가입자들에게 충분히 사업비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삼성생명)가 연금액 산정 관련 사안에 관해 원고들이 보험 체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심 재판부는 약관에 즉시연금 사업비 관련 설명이 명시되어 있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가입자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삼성생명이 2심에서 승소하면서 즉시연금 향방은 또다시 예측이 어려워졌다.

앞서 다른 즉시연금 소송에서는 대부분 소비자가 승소했다. 미래에셋생명은 1심, 항소심에 패소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동양생명도 패소해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흥국생명·DGB생명·KDB생명이 즉시연금 1심 재판에서 패소했다.

삼성생명 즉시연금 소송 관련해 금융소비자연맹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소비자가 미지급금을 받기 위해 소송이 시작된 것이므로 상고는 하고자 한다"이라며 "판결문을 받아본 후 원고인 소비자들과 의논해 상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즉시연금 가입자들은 '매달 지급되는 연금액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한다'는 조항이 약관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 연금액 일부를 지급받지 못했다며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금융감독원에서도 약관에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며 원고에게 보험금 일부를 돌려줘야 한다고 했고 같은 상품 가입자 5만5000명에 일괄 구제를 요청하면서 소송이 시작됐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명절 때 뵐 때마다 부모님 점점 연로하시는데…집부터 요양시설까지 보장하는 간병보험 알아볼까 [2026 추석 금융상품] # 40대 중반에 들어선 직장인 A씨는 추석 때 고향에 방문할 때마다 걱정이 늘어난다. 부모님이 해가 지날수록 나날이 건강이 좋아지지 않는 모습을 보니, 돌봄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친구 부모님이 거동이 불편해 걷지를 못하셔서 간병인을 쓴다고 해 미리 알아보니 간병인 사용 일당이 만만치 않다. 게다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어머님이 장기 입원 한 친구도 있어 병원비와 간병비 걱정이 커졌다.명절은 그동안 바빠서 보기 어려웠던 일가 친척들을 보는 자리지만, 날이 갈 수록 연로해지는 병원에 가실 일이 많아지시면서 걱정이 많아지기도 한다. 국회입법조사처가 2024년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간병비 지출 규모는 2008 2 삼성화재·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항공 지연보장' 귀국편까지 확대 [한가위 금융가이드]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국·일본·동남아 등 근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몰리고 있다. 삼성화재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국내 출국편에 적용하던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장을 귀국길까지 넓혔다.25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기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출발하는 패키지여행 예약 가운데 중국·일본·동남아 등 근거리 지역의 비중은 약 88%로 집계됐다. 출발일별로는 연휴 첫날인 24일과 전날인 23일 예약이 전체의 66%를 차지했다.짧은 연휴에 떠나는 근거리 여행은 항공편이 몇 시간만 늦어져도 예정된 관광이나 숙박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보험사들은 공항 운항정보를 이용해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약정한 보험금 3 신상호 토스인슈 본부장·노현태 팀장 “설계사서 관리자로…지역조직 키운다” “지금 팀장이라면 최소한 지점장까지 성장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신상호 토스인슈어런스 본부장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본사에서 진행한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상호 본부장은 토스인슈어런스가 대면조직으로 전환한 이후 설계사로 영입돼 본부장까지 승진, 토스인슈어런스 성장에 기여한 개국 공신이다. 토스인슈어런스가 대면영업 전환 이후 조직을 빠르게 확대하는 과정에서 신 본부장이 구축한 교육·육성 방식이 현장 조직의 확장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토스인슈어런스에 따르면, 신 본부장이 맡아온 조직의 인원과 매출은 연평균 100% 성장했다.신 본부장은 토스인슈어런스 성장에 기여할 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