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은 10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T우주는 3분기 말 기준 140만명의 가입자를 돌파했다"라며 "비통신 사업 중 가장 빠르고 큰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40대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비대면 채널 가입이 48% 이상이다. 젊은세대와 비대면 위주로 가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배송하기, 선물하기 등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중장기적으로는 2022년, 2023년에 상품 수, 고객 수를 2배 이상으로 늘리고 오픈형 구독 커머스로 진화하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