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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주] 우리동네 칭찬공무원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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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대문경찰서 교통조사계 `김영록 조사관`님 감사했습니다.
지난 9월 15일께 북가좌 4거리에서 신호위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구민입니다. 솔직히 경찰공무원들에 대해 신뢰가 많지 않은편입니다.

실제로 사고 당일날 북가좌파출소에서 한 40대 중년의 남성 경찰관과 30대 젊은 여성 경찰관이 출동했으나, 사고처리보다는 상황구경에만 집중했습니다.

40대 남성 경찰관은 바로 옆에 피해자인 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문철tv 보니까 신호위반도 다 100%는 나오는 것 같지 않다. 이 상황도 (피해자가)너무 빨리 나와서 문제가 있을 것 같다. 피의자도 억울한 부분은 없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습니다.

도통 이해가 안되는 점은, 피의자측은 30km도로에서 주황 신호가 보이자 속도를 60km까지 올린 사람이며, 피해자는 브레이크를 잡았지만. 피의자는 브레이크를 밟았어도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충돌했습니다.

이는 피의자 블랙박스로도 확인할 수 있는 점이었습니다. 이에 양측 보험사에서는 상대가 100%으로 결정됐습니다만, 그 경찰관의 지나가는 빈말에도 저와 제 와이프는 아픈몸 에도 잘못이 있는 줄 알고 하루 며칠간 가슴을 졸여야 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단비같은 연락이 온 게 교통조사계 김영록 조사관입니다. 김 조사관은 저와 제 와이프에게 “아무런 걱정말로 치료를 잘 받으시라”며 “피의자가 아직 연락이 안되는 점을 알아보겠다. 선생님은 잘못한 부분이 없으니 불안해 하지말라”며 따뜻한 말을 건내줬습니다. 특히 김 조사관님과 통화하고 바로 다음날 피의자 측에서 연락이 와서 합의하고 싶다며 사고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저에게 합의의 진행과정에 대해서도 정확한 설명을 해줌으로써, 정말 믿고 합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사후처리에도 합의가 잘 이뤄졌냐는 따뜻한 말, 간단한 선물을 드리고자 했지만 절대 받을 수 없다고 밝힌 ‘김영록 조사관님’ 저와 제 와이프의 의인이십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행복하세요.

용산구 이촌2동 최정임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저는 공직 생활을 35년하고 지금은 자연인으로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일부 국민들은 행정관서를 출입하면서 느껴지는 소회들이 참으로 불편하고. 일부 불친절 하다는 느낌들을 저도 느꼈고, 주변 사람들도 느꼈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되곤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0월19일 이촌2동사무소를 방문하면서 불편했던 공공 기관의 인식이 말끔하게 사라졌고, 좋은 인식으로 전환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촌2동의 민원업무 담당이신 최정임 주무관 이었습니다. 급한 행정서류 6종을 신청하려 동분서주하는데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면서, 필요한 신청서식을 직접 찾아주고 상세한 작성요령과 신청서를 ONE-STOP으로 신속하게 처리해 줬습니다.

특히, 다른 공공기관(대학교·국방부·병무청 등)에 FAX 민원을 신청하는데 일일이 관련 기관에 문의해 발급 받아야 할 행정 서류를 신속하게 발급을 받게 해 줘 당일에 민원 서류들을 다 발급받아 관련 기관에 제출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민과 민원인을 위하여 친절하게, 신속하게, 편안하게 다가와서 안내하고 응대하고 업무를 처리해 주심에 공공 기관의 권위적인 이미지를 깨끗하게 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용산구에 사무실과 연구실이 있어 용산구에 거주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공무원의 실천은 박희영 용산구청장님께서 취임사에서 밝히셨던 용산의 미래비전을 준비하는 일과 함께하는 용산구를 세계에서 제일 으뜸인 지자체로 거듭 발전 하리라 확신하며 응원합니다.

이렇게, 일선의 창구에서 용산구 주민과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시는 이촌2동 최정임 주무관님과 공무원님들을 잘 격려해 주시고 그 노력들을 잘 챙겨 주시면 더욱 빛나는 용산구가 되리라 확신 드립니다.

서대문구 홍제1동 이은정 주무관님 칭찬합니다
제가 타지역에 사는 사람이고 홍제 1동사무소는 지나는 길이라 전화문의를 했는데 친절하게 알려 주시고 업무를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귀찮을 법도한데 친절하게 잘 응대해 주시므로 그날 하루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전화받으시고 안내해주신 분은 누구인지 몰라서 이름을 올리지 못하지만 감사드리고요 서류 만들어주신 이은정님은 자리에 사진이 있어 이름을 올릴 수 있었네요

홍제1동사무소 직원여러분 감사드리고 특히 이은정님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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