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자닌이란 이탈리아어로 1층과 2층 사이 중간층에 있는 라운지공간을 뜻하며, 주식과 채권 사이의 성격을 보유한 금융상품이다. 대표상품으로는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있다.
‘FnMezzanine’이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크게 ▲Mezzanine 시황 ▲발행사 ▲개별CB/BW ▲인수자 ▲지표별 랭킹 ▲Screener의 6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Mezzanine 시황’은 최근 3개월 통계를 바탕으로 오버행 이슈를 포함한 시장현황, 투자유의지표, 인수자 별 규모의 톱 10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발행사’와 ‘개별CB/BW’ 메뉴에서는 종목 별 시세현황 및 발행내역 등 종목 데이터, CB/BW 회차 별 발행정보 및 가격 조정 등의 정보가 표시된다. ‘인수자’ 메뉴에서는 인수자 별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 리스트도 확인 가능하다.
‘지표별 랭킹’에서는 분류 기준별로 여러 종목들을 정렬할 수 있고, ‘Screener’는 간편검색과 상세검색으로 나뉘어 원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종목을 손쉽게 추출할 수 있다.
에프앤가이드 측은 “전문적인 메자닌 정보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대신경제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정확한 데이터 관리에 중점을 두는 한 편 고객들이 쉽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