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 연말까지 손본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26 16:32

올해 안에 제도 개선 방안 마련키로
자금시장 경색 우려에 TF 동력 약화 우려
금융위 "실무진과 논의 중…검토사항 많아"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 연말까지 손본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가 카드수수료 체계 개편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본래 10월까지 '적격비용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운영과 정책연구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검토할 사안이 많아 이번달 내 개선안을 발표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적격비용 제도개선 TF'는 국정감사와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난 후 다시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며 개편 방안 마련 시기는 올 연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12월 23일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하면서 적격비용 제도개선 추진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았다. 적격비용 제도가 신용판매 부문의 업무원가와 손익을 적절히 반영하는지 재점검하고 차기 재산정 주기도 현행 3년에서 변경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4일에 열린 제1차 회의에서도 2022년 3~10월 중 '적격비용 제도개선 TF'를 운영하고 정책연구용역을 병행해 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지난 4월 2차, 5월 3차, 7월 4차, 9월 5차 회의를 개최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회의에서 논의된 사안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카드노조 관계자는 "회의는 1~2시간 정도로 업권 현황과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수준에서 진행됐다"며 "구체적으로 오고 간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3월 새 정권 출범 이후 금융당국 수장들이 모두 교체되고 최근에는 금리 급등과 자금 시장 경색 우려가 커지면서 TF의 동력이 약해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실무진과 논의하고 있다"며 "검토할 게 많이 남아있어 이달 안에 제도개선 방안을 내는 것은 무리"라고 전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금융시장이 경색돼 있기 때문에 카드수수료 개선 보다는 자금 시장 안정을 되찾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며 "금융위에서 카드수수료 제도 개선을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다만 외부에 어떤 식으로 드러나느냐에 따라 개선 방향이 한쪽으로 쏠릴 위험이 있어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벤처캐피탈 대표 100명 부산 집결…"협회 부산 지역본부 설립도 검토" [2026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연찬회] 벤처캐피탈 대표 100명이 부산에 모인 가운데, 벤처캐피탈 CEO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와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벤처캐피탈협회는 부산과 협력에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부산 지역 본부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20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벤처캐피탈협회는 19~21일 3일간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2026 벤처캐피탈 사장단 연찬회'를 진행했다. 벤처캐피탈 사장단 연찬회는 벤처캐피탈협회 주최로 1년에 한 번 VC업계 CEO 네트워킹과 업계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부산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에서는 업계 발전을 위한 세미나는 물론 부산 지역 기업과 부산 기반 투자사들이 벤처캐피탈 사장단 2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 우량회원 중심 전략 통했다…회원수 회복·대손비용 감소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가 우량 회원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과 비용 효율화로 지난해 해킹 사고 이후 감소했던 회원 수를 회복했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NPL)도 안정화 흐름을 보였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롯데카드는 2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0% 증가한 수준이다.롯데카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 및 대손 비용 절감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해킹 사고 딛고 회원 수 회복… 우량 고객 중심 포트폴리오지난해 롯데카드는 대규모 해킹 사고를 겪은 바 있지만, 올해 우량 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안정적인 3 김기덕 대표, 자금조달 금리 방어 승부수…금리급등에 JB우리캐피탈 해외 조달 검토 [캐피탈 조달 돋보기 (2)]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주>김기덕 JB우리캐피탈 대표가 장단기 시장 금리를 고려한 조달만기 전략으로 금리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유동성을 관리하고 있다.17일 JB금융지주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 올해 1분기 조달금리(누적평잔 기준)는 3.54%로 작년 4분기(3.82%) 대비 0.28%p 감소했다. 신규 조달금리의 경우, 작년 말 금리 상승과 지난 2월 28일 미국-이란 전쟁 기점으로 오른 금리 영향으로 1분기는 3.26%로 작년 4분기 대비 0.02%p, 작년 1분기 대비해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