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기아는 월드컵 관련 브랜드 영상을 자사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공개했다.
고객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한다. 대회 기간 동안 각국 대표팀 응원 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면, 우수 사례를 뽑아 기아 공식 계정이나 월드컵 경기장 전광판에 상영한다.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진과 입장하는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에 참가할 어린이 선발도 담당한다.
국내에서는 최상위급 유망주로 꼽히는 15명을 뽑아 훈련과 팀별경기를 통해 5명의 한국인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를 선발했다. 훈련부터 선발 과정에는 차범근, 이영표, 조원희, 김병지 등 전 축구 국가대표가 참여했다. 선발 과정을 담은 이야기를 9편의 콘텐츠로 제작해 이날부터 네이버와 유튜브 등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FIFA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FIFA+'와 협업해 유명 축구 스타들이 EV6 GT라인을 타고 진행되는 월드컵 토크쇼도 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아는 월드컵 기간 중에 각국 대표팀과 VIP들에게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