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내달 24일부터 카페 안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프랜차이즈·자영업자 준비 어떻게?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25 16:49 최종수정 : 2022-10-26 13:49

환경부, 11월 24일부터 카페 안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제한
프랜차이즈 카페업계, 종이 빨대 도입하거나 가맹점주에게 이미 공지
소규모 자영업자,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규제 몰라…우왕좌왕하는 모습

한 달 뒤 카페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금지된다. 프랜차이즈 커피업계는 가맹점주에게 관련 정책을 공지하며 환경부 규제를 따르기 위한 준비 중인 반면 소규모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고민은 커져가는 모습이다. 서울시 내 한 카페의 플라스틱 빨대 모습./사진=나선혜기자

한 달 뒤 카페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금지된다. 프랜차이즈 커피업계는 가맹점주에게 관련 정책을 공지하며 환경부 규제를 따르기 위한 준비 중인 반면 소규모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고민은 커져가는 모습이다. 서울시 내 한 카페의 플라스틱 빨대 모습./사진=나선혜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한 달 뒤 카페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금지된다. 프랜차이즈 커피업계는 가맹점주에게 관련 정책을 공지하며 환경부 규제를 따르기 위한 준비 중인 반면 소규모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고민은 커져가는 모습이다.

25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 중 일회용품 사용 제한 대상 확대 규정이 내달 24일부터 시행된다.

카페 안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사용이 제한된다. 만약 이를 따르지 않고 일회용품을 사용하거나 무상 제공한 사람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 규제 대응 '준비'

이에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커피업계는 환경부의 정책에 따라 종이 빨대를 도입하는 등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먼저 전 매장을 직영점으로 운영하는 스타벅스의 경우 지난 2018년부터 종이 빨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종이빨대를 현재 거의 전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커피빈의 경우 현재 관련 공지가 내려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커피빈 매장 관계자는 "현재까지 다음달 시행되는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에 관한 관련 공지를 전달 받은게 없다"고 전했다.

이디야커피는 현재 플라스틱 빨대 사용에 관해 논의 중이다. 이디야 측은 "내부적으로 현재 어떤 재질의 빨대로 교체할지 논의 중이다"고 답했다.

메가커피도 관련 규제를 공지한 상태다. 메가 커피 관계자는 "관련 규제를 가맹점들이 알고 있으며 시행 전에 다시 공지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소규모 카페,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관련 규제 몰라…'우왕좌왕'

반면에 소규모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관련 규제에 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내려오지 않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실제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는 11월부터 시행하는 일회용품 규제와 관련한 질문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작성자는 "관련 영상을 다 찾아봐도 알 수가 없다"며 "봉투는 다 종이로 사용하란 거 같은데 빨대나 아이스컵은 어떻게 하란 말이냐"고 했다.

수도권에서 소규모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현재까지 공지를 받은게 없다"며 "종이 빨대의 경우 플라스틱 빨대보다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한데 걱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 규제에 따라 편의점 업계도 내달 24일부터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된다. 편의점 업계는 종이봉투, 다회용 봉투, 종량제 봉투 등으로 일회용 비닐봉지를 대체하고 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AI는 지금 비상 상황"…일감도, 이익도, 현금도 말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양산 준비에 현금을 쏟아붓는 사이 재무 부담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자로 2조 넘는 비용이 빠져나갔고, 그 빈자리를 메운 총차입금은 1년 반 만에 2.9배인 2조9801억 원으로 늘었다. 곳간을 다시 채워줄 신규 수주는 상반기 연간 목표의 6.0%에 그쳤고 영업이익률도 1년 새 3.5%p 내려앉았다. 방산 수출 호황 속에서도 KAI는 일감과 이익, 현금이 동시에 말라가고 있다.KAI는 항공기 설계부터 엔진·항전장비 등 구성품 통합, 시험평가까지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는 국내 유일 완제기 체계종합업체다. 전투기·훈련기·헬기를 독자 개발해 양산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곳은 국 2 얼라인의 SK 밸류업 압박에 주가 11% 급등…지주사 저평가 해소될까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K㈜의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SK 주가가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SK㈜의 주가에는 그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21% 오른 47만6000원에 거래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SK㈜ 지분 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의 기업가치가 실 3 '물류맨' 최원혁號 HMM, 취임 후 12조 투자…장기 선대 승부수 HMM이 '물류맨' 최원혁 사장 체제에서 대형 컨테이너선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화물을 싣는 벌크선, 항만 설비까지 함께 넓히고 있다.이는 컨테이너 운임 흐름에 실적이 좌우돼 온 HMM이 거점과 지선을 촘촘히 엮고 사업 영역을 넓혀 종합물류기업에 가까운 구조를 갖추려는 시도로 풀이된다.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투자HMM은 지난 20일 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새로 짓고, 2800TEU급 3척과 1700TEU급 1척 등 피더선 4척을 사들인다. 신조선 8척은 HD현대 조선 계열사가 맡는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HD현대삼호가 6척(1조4397억 원), HD현대중공업이 2척(4799억 원)을 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