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견본주택을 연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일반 1순위, 13일 일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0일 당첨자 발표 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1순위 청약은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포항시 및 경북·대구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 세대주 여부 등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진행되며,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 대상자로 자동 전환된다. 전용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가 선정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 등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신규 공급을 기다린 지역민들뿐 아니라 바다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를 세컨하우스로 마련하고자 하는 광역 수요자들에게도 관심이 높다”며, “여기에 약 6만명에 달하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배후수요를 품고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