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67건으로 지난 7월 이후 또 다시 1000건 미만으로 떨어졌다.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7월 643건보다는 약간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8월 4064건과 비교했을 때도 83.6%가 크게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 대신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수단인 빌라나 경매 물건을 찾는 투자자들이 많았지만 올해는 상황이 급변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9월 서울과 경기, 인천의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총 366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낙찰된 건은 110건에 불과하다.
지난해 역대 최고 인기를 누렸던 서울 아파트 경매도 싸늘하게 식었다. 9월 진행 건수는 67건이었지만, 이 중 15건만 낙찰됐다. 10건이 경매에 나오면 약 8건이 유찰됐다.
이는 2020년 3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당시 법원 다수가 문을 닫으면서 전체 경매 건수가 10건에 그쳤고, 그 중 1건만 낙찰됐다. 같은 기간 인천 아파트에선 83건의 아파트가 경매에 나왔지만, 22건만 주인을 찾았다. 경기도 아파트는 216건이 나왔지만 73건만 낙찰됐다.
한편 한미 간 기준금리 역전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택시장은 물론 경매시장 침체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강북의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일반 매매시장에서도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고, 급매가 많아지고 있다보니, 경매 물건도 상대적으로 기대감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두차례 정도 유찰이 돼야 응찰자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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