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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지키는 여성 CEO들 눈에 띄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2-09-28 19:21 최종수정 : 2022-09-29 09:51

부스 앞에서 대표가 직접 설명해
핀테크주제관에 업체 40곳 참여

2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서 박홍민 핀다 대표(왼쪽)가 관람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정장에 운동화를 신고 백팩을 멘 여성이 홍보부스 앞에 서있다. 다가가 인사를 하자 "오늘 오후에 열리는 세미나에서 우리가 주제 발표를 한다"며 "서민특화 신용평가모형 개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데 들어보면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대출비교 및 중개 플랫폼 핀다(Finda)의 이혜민 대표다.

바로 옆 부스에도 여성 CEO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의 주은영 대표는 "개막식 행사가 끝나고 이리로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사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28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를 관람하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찼다. 금융위원회 주최로 열린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만큼 핀테크·빅테크 업체뿐만 아니라 은행과 증권사도 참여하며 열기를 더했다.

이번 박람회는 핀테크체험관과 금융핀테크관, 핀테크주제관, 글로벌홍보관 4구역으로 꾸며졌다. 이 중 핀테크주제관에 가장 많은 업체가 참여했다. 핀테크주제관에는 맞춤형 자산관리와 대출비교 서비스부터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대출) 업체 등 40곳이 입점했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서 관람객이 피플펀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국내 1위 온투금융사인 피플펀드는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로 이자를 가볍게'라는 주제로 설명을 이어갔다. 온투업의 매커니즘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AI 신용평가 기술 등을 소개했다.

금융과 AI 첨단기술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온투금융투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온투금융 투자체험 핀볼 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게임 참여자들은 게임 결과에 따라 연평균 7~11%의 수익을 획득하게 된다. 해당 수익은 금화 초콜릿으로 바꿔줘, 피플펀드의 중수익의 투자 상품을 직관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서 관람객이 데일리펀딩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데일리펀딩은 대학생 신용대출인 데일리캠퍼스론과 스타트업 전용 대출인 스타트업대출을 부스 전면에 내세웠다. 온투업자로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젊은 세대를 위한 대출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부스에 참여한 데일리펀딩 관계자는 "현재 플랫폼과 배터리 분야 스타트업 2곳에 대출이 나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투자금 회수 예측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한 신용평가 시스템을 소개했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서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관계자가 자사의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자산운용사인 디셈버엔컴퍼니는 자사의 AI 간편투자 플랫폼인 핀트(Fint)를 앞세워 앱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AI 엔진을 통해 자동으로 자산배분 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일임 서비스와 핀트 카드를 소개했다. 또한 핀트 유니버스 캐릭터가 그려진 리플릿과 한정판 스티커팩을 무료로 증정했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 참가한 베스트핀 부스 모습. /사진=한국금융신문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 부스에서는 주택 담보 대출 비교 플랫폼을 소개함과 동시에 '오늘의 금리를 잡아라' 체험을 진행했다. 평균 대출 금리를 맞추는 관람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카드를 줬으며, 맞추지 못한 이들에게도 담비만의 굿즈를 제공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는 온·오프라인 쌍방향으로 열린다. 이날부터 사흘간 오프라인에서는 핀테크 기업 IR(투자설명회), 투자자 상담회, 취업 멘토링, 주제별 세미나 등을 운영하고, 투자유치·채용 등도 지원한다. 온라인에서는 전시관·교육관·체험관, 세미나 등 메타버스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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