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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근혁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유닛 팀장 “금융경험 연결하는 HUB 만들겠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26 00:00

MZ세대 선호 서비스에 초점 맞춰

△ 1997년 신한은행 입행 / 2000년 신한은행 기업여신 담당 / 2004년 신한은행 개인영업추진부 마케팅팀 CRM / 2010년 신한카드 AM기획팀(CRM) / 2012년신한금융지주회사 시너지추진팀(그룹 CRM) / 2015년 신한은행 남동공단2단지 금융센터(RM) / 2016년 4월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팀장 / 2020년 12월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유닛 팀장

△ 1997년 신한은행 입행 / 2000년 신한은행 기업여신 담당 / 2004년 신한은행 개인영업추진부 마케팅팀 CRM / 2010년 신한카드 AM기획팀(CRM) / 2012년신한금융지주회사 시너지추진팀(그룹 CRM) / 2015년 신한은행 남동공단2단지 금융센터(RM) / 2016년 4월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팀장 / 2020년 12월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유닛 팀장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통합조회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금융 경험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허브(Hub)로 고도화할 것이다.”

윤근혁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유닛(Mydata Unit) 팀장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자사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성화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윤근혁 팀장은 신한은행의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브랜드인 ‘머니버스’를 만든 사람이다. 2016년 4월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팀장을 지내던 그는 2020년 말 신설된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단 산한 마이데이터 유닛으로 자리를 옮겼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 초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마이데이터란 소비자가 원하는 사업자를 골라 흩어져 있는 자신의 신용정보를 한꺼번에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자산관리와 컨설팅 등의 금융 서비스를 받는 것을 말한다.

신한은행 역시 자사의 모바일 앱 쏠(SOL)에서 머니버스를 선보였다. 머니버스는 돈(Money)과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개인의 금융자산뿐만 아니라 관심사와 건강, 포인트 등 모든 것이 돈이 되는 세상을 말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머니버스에서 한정판 운동화 출시일이나 아파트 및 공모주 청약 일정 등을 제공하며 MZ세대가 선호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윤 팀장은 이에 대해 “MZ세대가 서비스의 간편성과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흩어진 금융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해 확인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수용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마이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자산 관리의 자동화가 가능해진 만큼, 머니버스가 자산을 처음 형성해 나가는 사회 초년생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금융상품 정보에 대해서는 타행과는 다른 선제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윤 팀장은 “금융기관 상품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신한은행뿐만 아니라 타행 금융기관 상품을 비교 및 추천하는 데이터픽(DataPick)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금융거래 패턴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상품을 공정하게 추천하는 ‘골라드림’ 서비스와 원하는 상품을 직접 검색해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찾아드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머니버스는 신한은행이 발간 중인 ‘보통 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와 마이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금융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또래 부자 Pick’, ‘알려드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머니버스 고도화 계획에 대해서는 자산 관리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통합조회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금융 경험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팀장은 “이미 오픈뱅킹 서비스와 연계해 통합 조회 후 이체 거래까지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다”며 “기능적 확대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과 리셀 자산 등도 금융자산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자산 관리의 범위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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