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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330억 규모 ‘스타트업 육성 펀드’ 조성

고원준

ggwj1373@

기사입력 : 2022-09-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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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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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원준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은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ESG 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ESG 투자조합 제1호는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연계된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해당 펀드는 신한금융 그룹사가 출자해 총 33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운용은 신한벤처투자(GP)에서 맡는다.

신한금융은 이번에 조성된 펀드를 통한 초기 투자 및 스타트업의 특성과 성장 단계에 맞는 후속 투자를 지속적으로 연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전 주기에 따른 투자 프로세스 구축과 유니콘 육성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참여 기업을 중심으로 ▲딥테크 ▲ICT 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특히 ESG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업체에게 선별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독려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초기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며 “신한금융은 이번 펀드 조성 이후 추가적인 조성 및 타 펀드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국내 벤처 생태계 확장과 K-유니콘 육성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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