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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2분기 영업익 1124억원…전년比 61%↑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2-08-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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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빌딩.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빌딩. /사진제공=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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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화건설은 16일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116억원으로 36.7%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0.1%로 전년 동기(8.6%)보다 1.5%포인트(p) 상승했다.

한화건설 측은 “대형 복합개발사업과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를 앞세운 주택사업, 대규모 플랜트사업 등이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우선 5성급 호텔과 다목적 아레나 등을 건설하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건설공사 매출이 본격 반영됐다. 통영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사업,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확장공사 등에서도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포레나 인천미추홀, 포레나 포항 등 전국의 포레나 주거상품 건설공사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한화건설은 올해 약 1만5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화와 합병으로 한화건설 경쟁력은 더 강화될 거라는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한층 높아진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높아지는 신용도를 바탕으로 금융비용 감소,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 개선, 수주기회 확대 등도 예상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의 핵심이자 미래 성장동력인 친환경사업 분야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풍력발전, 수소에너지, 수처리시설 등 친환경 인프라 개발을 위해 다양한 협업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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