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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물가 6% 급등…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05 08:29

1998년 11월 이후 최고…생활물가 7.4% 급등

2022년 6월 소비자물가 / 자료출처= 통계청(2022.07.05)

2022년 6월 소비자물가 / 자료출처= 통계청(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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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 급등했다. 외환위기 이후 24년 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통계청(청장 한훈)은 2022년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전년동월 대비 6.0%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를 거친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10월 3%대로 올라섰고 올해 3~4월 4%대를, 5월에 5.4%로 5%대 마저 돌파했다. 이어 6월에는 6% 지붕 마저 뚫었다.

전년동월비는 공업제품, 서비스,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가 모두 상승해서 전체 6.0% 상승했다.

전월 대비해서는 전체 0.6% 올랐다. 전월비는 전기·가스·수도는 변동이 없고, 농축수산물은 하락했으나, 공업제품, 서비스가 상승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4% 각각 올랐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보다 3.9%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7.4%씩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체 458개 품목 중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다.

식품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7.7% 각각 올랐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7.2% 각각 상승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6.6%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0%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 5.4%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7% 하락, 전년동월대비 6.0% 올랐다.

신선과실은 전월보다 0.9%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6.5% 상승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5.2% 각각 올랐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년동월 대비 교통(16.8%), 음식·숙박(7.9%), 식료품·비주류음료(6.5%), 주택·수도·전기·연료(5.1%), 기타 상품·서비스(6.5%), 가정용품·가사서비스(5.5%), 오락·문화(3.4%), 의류·신발(3.1%), 교육(1.4%), 보건(0.9%), 통신(1.0%), 주류·담배(2.5%)가 모두 상승불을 켰다.

주요 등락품목을 보면, 농축수산물에서 배추(35.5%), 수입쇠고기(27.2%), 돼지고기(18.6%) 등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이 컸다.

공업제품에서 경유(50.7%), 휘발유(31.4%), 등유(72.1%)도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이 컸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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