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OL Venture Challenge’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수한 창업인재를 발굴 및 육성해 창업을 지원하는 벤처·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9년 시작해 4회 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화 자금 지원규모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두 배 늘렸다.
또 비수도권 지역 인재의 발굴 위해 서울과 부산 두 곳으로 나누어 지역예선을 진행한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및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지역예선을 통해 총 20팀을 선발해 성장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본선대회에서는 최종 10팀을 선발해 총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대회 이후에는 전문가 멘토링 등 벤처기업협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으로 벤처, 스타트업 투자가 위축된 상황으로 청년 창업가에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