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새활용 플라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교육은 지난 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새활용 플라자’에서 아동 30여 명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일회용 플라스틱 등 자원 낭비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미래세대에 알리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우리금융그룹은 어린이들이 자원절약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순환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식 동화책 읽기를 진행했다.
또한 자원이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체험해 보면서 자원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Up-cycling) 체험활동도 같이 실시했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월 플라스틱 오염 방지와 순환 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실천하기 위해 WWF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교육이 지구환경 보전의 씨앗이 돼 미래 사회의 주축이 될 어린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작은 실천부터 실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