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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B4L 이니셔티브’ 지지…손태승 회장 "토지 황폐화 방지 동참"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1 16:33

전세계 기업 최초 참여…"자연회복 국제협력 절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열린 유엔사막화협약 당사국총회(UNCCD COP15)의 'B4L' 출범에 비대면으로 참여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열린 유엔사막화협약 당사국총회(UNCCD COP15)의 'B4L' 출범에 비대면으로 참여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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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10일 지속가능한 산림 보호 및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Business for Land 이니셔티브(B4L 이니셔티브)' 출범에 전세계 기업 최초로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B4L 이니셔티브 출범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아비장(Abidjan)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의 ‘UNCCD 그린 비즈니스 포럼’에서 진행됐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은 세계 사막화 방지 및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4년에 채택된 협약으로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유엔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다.

앞서 산림청은 토지 황폐화 방지를 위해 기업이 참여하는 파트너십 구축의 필요성을 UNCCD 사무국에 제안했다. 그 결과 이번 총회에서 B4L 이니셔티브가 공식 출범하게 됐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행사에 비대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참여해 전세계 기업 최초로 B4L 이니셔티브 출범을 공식 지지했다.

손 회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향후 UNCCD와 협력해 기후변화와 산불피해 등으로 훼손된 지역에 ‘생명의 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연기반 해법인 레드플러스(REDD+) 참여, 전세계 학생 대상 기후위기 대응·산림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 회장은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는 환경파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자연회복을 위한 국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UNCCD와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토지 관리와 토지 황폐화 방지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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