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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커 등 육계주, 말레이시아 닭고기 수출중단에 강세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5-24 19:59

'식량 안보' 부각에 닭고기 가격 상승 예상…마니커 1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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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마니커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출처= 마니커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식량 안보' 부각으로 닭고기 가격 상승이 예상되면서 마니커(대표 안정원) 등 육계주가 24일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마니커는 전 거래일보다 13.83% 오른 1975원에 마감했다.

마니커는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2255원까지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수급을 보면 개인이 8120만원, 기관이 2016만원 규모로 마니커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마니커를 순매도(-5200만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림이 전 거래일 대비 3.75% 상승한 3600원에 마감했다.

또 코스닥시장에서 마니커에프앤지도 3.58% 상승 마감했다.

체리부로(0.72%), 교촌에프앤비(0.35%)도 소폭 올랐다.

이날 업종 테마 시세에서 육계주는 2.05% 상승해서 업종 상위 2위를 차지했다.

전날(23일)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말레이시아 총리는 오는 6월 1일부터 자국 내 닭고기 가격과 공급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월 360만마리 닭고기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면서 식량 보호주의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면서 육계주 투심에 상방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51포인트(-1.57%) 하락한 2605.87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3200억원), 기관(-2800억원)이 동반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5800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52포인트(-2.10%) 하락한 865.07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기관(-1300억원), 외국인(-300억원)이 동반 순매도했다. 개인은 1900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8조6000억원, 코스닥 8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원 오른 1266.2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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