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파리바게뜨 대표 선물 제품 3종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질 평가기관인 '2022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SPC그룹
이미지 확대보기SPC그룹(회장 허영인닫기허영인기사 모아보기)의 파리바게뜨 대표 선물 제품 3종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질 평가기관인 '2022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베이커리 업계에서 '몽드 셀렉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몽드 셀렉션'은 유럽 벨기에에서 창립한 60년 역사의 국제 품질 평가 기관이다. 약 80명의 전문 평가단이 제품 맛,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 기준으로 품질을 평가에 시상한다. 이번 '몽드 셀렉션'에는 92개국 1079개 기업, 3000개 이상 제품이 참여했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만월빵 ▲제주마음샌드 ▲가평맛남샌드 로 3종이다. '만월빵'은 보름달 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제품을 순도 99.9% 동판에 구워 촉촉한 빵 사이에 앙금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제주마음샌드'는 제주 특산물인 우도 땅콩, 버터, 카라멜 등을 담아내 고소하고 달콤하다. '가평맛남샌드'는 버터 쿠키 속에 가평 특산물인 잣과 버터, 카라멜 등을 담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우수한 맛과 외관을 인정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제품 중 하나인 '만월빵'은 맛, 풍미, 외관, 포장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파리바게뜨의 대표 선물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파리바게뜨 프리미엄 선물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널리 알릴 수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