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기사 모아보기 한진그룹 회장(사진)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이 3000%에 육박하면서 재무적인 부담이 ‘악화일로(惡化一路)’를 겪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재무 건전성 개선이 요원한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또 다른 악재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의 상승세는 무섭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 두바이·브렌트·WTI(서부 텍사스)유 모두 이달 초에 비해서 상승했다. 이날 두바이유는 배럴당 109.07달러, 브렌트 113.42달러, WTI유 110.29달러를 기록했다. 이달 초 대비 대략 5달러 이상 올랐다.
아시아나항공 영업비용에서 연료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30%에 육박했다. 올해 1분기 아시아나항공 연료 유류비는 3166억 원이다. 전체 영업비용(1조1027억 원)의 28.71%를 차지한다. 해당 비중은 전분기(18.37%) 대비 10.34%포인트 상승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들어 국내 항공사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소는 고유가”라며 “급등하는 유가로 항공유 부담이 늘어나고 있으며, 연료 유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측은 “양사의 인수·통합은 항공산업이라는 대표적인 국가기간산업의 정상화, 연관 일자리 유지·확대, 대한민국 산업 및 물류 경쟁력 제고, 소비자 편익 증대 등을 위한 유일한 대안”이라며 “대한항공은 혼신의 힘을 다해 각국 경쟁 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조·승인을 이끌어내는 한편 굳건히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통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아영 NICE신용평가 연구원은 “대한·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이 완료되면 1조5000억 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아시아나항공 재무 건전성 반등에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화물·여객 호조로 영업 수익성이 회복돼 재무구조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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