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환주 KB생명 대표이사./사진= 본사DB

KB금융지주가 지난 22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KB생명보험 당기순이익은 181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15억원 적자) 대비 적자가 166억원 늘었다.

2022년 1분기 KB생명보험 실적./자료 제공= KB생명
신계약 판매가 1차년도에 많은 관계로 수수료가 많이 발생해 적자를 기록했지만 IFRS 17 시행 후에는 수수료가 전 기간에 걸쳐 상기하는 구조이므로 흑자모양으로 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KB생명은 재작년, 작년, 올해 '물량 증대 3개년' 계획 아래 볼륨을 키우는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년도 1분기에 영업이 잘됐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KB생명의 연간사업계획은 500억원 중 올 1분기에 180억원을 기록하며 한분기 만에 35%를 달성했다. 특히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영업 실적이 좋았다는 평가다.
KB생명 관계자는 "연간사업물량 중에서도 올 1분기에 좋은 편이고 180억원 중 110억원이 방카슈랑스 물량이고 이는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