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금융사·전금업자 대상 IT리스크 상시감시 강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10 13:41

2~5년 주기 정기검사 실시 예정
이달중 IT상시협의체 구성 계획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금융감독원이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전자금융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의 IT리스크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시감시와 검사 업무를 운영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10일 IT리스크 상시감시 및 검사업무 운영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IT리스크를 상시 평가하여 도출된 취약점을 자체감사 활동을 통해 자율 시정하도록 유도하고,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핵심·취약부문에 대한 사전예방적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지난 2016년부터 ‘IT리스크 계량평가 제도’를 도입하여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인 대형 금융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점검해왔다. 향후 자산규모가 2조원 이상이거나 IT 의존도가 높은 금융사에 대해서는 IT리스크 계량평가를 실시하고, 중소형 금융사와 전금업자에 대해서는 계량평가 항목을 간소화한 간이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IT 인프라 운영 및 정보보호 등에 대한 상시 평가 과정에서 취약점이 발견되는 경우 금융사와 전금업자에 대해 자체 감사를 요구하는 ‘자체 감사 요구제도(가칭)’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IT리스크 상시평가 등급이 일정 기준 이하인 경우 해당 금융사가 자체감사를 통해 취약점을 자율 시정하도록 유도하고, 자체감사 결과에서 조치가 부실하거나 허위의 사실을 보고하는 등 필요시 금감원이 직접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금융사의 특성과 규모, IT 의존도 등을 감안하여 2~5년 주기로 IT 부문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기검사는 IT 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 평가와 상시 평가 결과에서 확인된 취약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IT 사고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거나 내부 통제가 취약한 금융사를 대상으로 테마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망 분리 규제 준수 등 보안대책 소홀에 따른 침해사고가 발생하거나 인터넷뱅킹 등 대고객 서비스 관련 시스템의 장애 사고 등이 발생하면 현장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부문의 IT리스크에 대한 사전예방적 감독·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IT리스크 계량평가 제도를 보완하여 금융부문의 핵심업무에 대한 IT리스크 수준을 조기 판별이 가능한 상시평가 모형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달 중으로 금융업권의 의견을 청취하여 IT상시협의체를 구성하고, 금융회사·전금업자와 각종 현안사항 등에 대한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청흥문화체육진흥원, 서초여성상 ‘양성평등 실천’ 분야 단체상 수상 청흥문화체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한전아트센터 스포츠클럽이 최근 서초구로부터 '2026년 서초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제12회 서초여성상 ‘양성평등 실천’ 분야 단체상을 수상했다.한전아트센터 스포츠클럽은 경력보유여성을 비롯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성수 서초구청장으로부터 단체상을 받았다.특히 ‘여성 수상안전요원 양성과정’을 통해 수상안전 및 구조, 응급처치, 성인지 감수성, 현장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며 여성 수상안전 전문인력 양성과 사회진출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내년에도 여성 수상안전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확대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역사 2 용산구의회, 새 슬로건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 확정 용산구의회(의장 장정호)가 제10대 의회의 의정 철학과 방향을 담은 공식 슬로건을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로 확정했다.용산구의회는 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공감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새 슬로건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슬로건과 함께 의회는 ▲희망주는 의회 ▲믿음주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 ▲함께하는 의정 등 4대 의정목표도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의원·직원 참여 공모로 선정슬로건과 의정목표는 제10대 의회 출범을 맞아 구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 3 서울 중구의회, 추석 앞두고 중부소방서·전통시장 찾아 현장 점검 서울 중구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방서와 전통시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현장 근무자와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서울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지난 17일 중부소방서를 비롯해 관내 전통시장을 차례로 찾아 현장 근무자와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윤판오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 9명과 직원 등이 함께했다. 구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추석을 앞둔 전통시장의 현장 분위기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중구의회는 이날 먼저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