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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을정원사' 40명 모집…500만 그루 나무심기 참여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0 11:09

마을정원사 실습 교육 현장 모습. /사진제공=마포구

마을정원사 실습 교육 현장 모습. /사진제공=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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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는 주민이 직접 공원과 녹지를 가꾸는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참여자를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물 관리와 조경에 관심 있는 주민이 정원 조성 및 관리 역량을 키우고, 수료 후 지역 녹지 관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주민 참여형 녹색사업이다.

교육은 8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마포여성동행센터에서 이론교육을 받은 뒤 선형의 숲과 템포러리가든 등 지역 정원에서 현장 실습도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민으로 반별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한다. 기존 마포구 마을정원사 수료자는 신청할 수 없다.

교육을 마친 주민들은 담당 정원 책임관리제 방식으로 거주지 인근 공원이나 정원을 맡아 같은 동 수료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관리 활동을 펼친다. 초기에는 전문 멘토 정원사가 함께 참여해 정원 관리 기술과 현장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등 다양한 녹화사업에 참여해 올바른 식재와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민선 9기 핵심 녹화사업인 '500만 그루 나무심기'에도 힘을 보탠다. 이 같은 활동은 자원봉사 실적으로도 인정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을정원사는 직접 지역의 녹지를 가꾸고 도시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라며 "더 많은 주민이 정원 문화 확산에 동참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마포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7월 20일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공원녹지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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