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근로자가 한국에서 취업하기 위해서는 한국어능력시험과 기능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캠캐피탈은 학원비와 항공비 등 근로자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담보를 요구하지 않고 현지 사금융보다 저렴한 신용대출 상품을 마련했다.
DGB캐피탈은 지난 2020년 초 캄보디아 소액대출시장에 진출한 캠캐피탈은 부동산담보대출 시장에 진입했다. 근로자 신용대출 상품과 함께 건설기계 대출 상품도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현지 근로자를 위한 신용대출이나 서민금융 지원 등의 성과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내재화를 넘어 국내외 ESG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