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투자와연금리포트 54호’ 발간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08 14:08

‘늦어지는 은퇴, 생애주기수지 적자에 대비하라’
고령화로 변화 중인 노동자 퇴직‧은퇴 동향 분석
퇴직 시 평균 근속 기간 10년 전보다 1년 짧아져
“퇴직급여, IRP 계좌로 장기간 운용‧축적해야”

45세 이상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자료=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대표 김경록)

45세 이상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자료=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대표 김경록)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대표 김경록)가 투자와연금리포트 54호 <늦어지는 은퇴, 생애주기수지 적자에 대비하라>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와연금센터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고령화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국내 노동자들의 퇴직‧은퇴 동향을 분석했다. 최근 10년간 퇴직‧은퇴 동향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정년을 크게 밑도는 50세 이전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뒤 60~70대까지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된 일자리 퇴직 시 평균 근속 기간은 10년 전보다 1년 짧아진 것으로 화인 됐다. 퇴직 사유 중 정년퇴직 비중은 10%대 아래로 떨어진 반면, 비자발적 조기 퇴직 비중은 40%를 넘어섰다. 지난 10년 동안 노동자의 퇴직 시점을 빨라지고 있고, 그로 인한 노동 소득 공백과 생애주기 적자를 메우기 위해 경제 활동을 연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노동자들은 이른 퇴직과 경제 활동 연장으로 다른 나라와 달리 3단계의 점진적 은퇴 과정을 겪고 있었다. 그 과정은 ▲주된 일자리에서의 퇴직 ▲생애주기수지 적자전환 ▲실질 은퇴 등 3단계로 이뤄져 있다. 퇴직‧은퇴와 관련한 각 단계에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주된 일자리에서의 퇴직’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55~66세 연령층의 주된 일자리 퇴직 연령은 평균 49.3세다. 평균 근속 기간은 12.8년이다. 정년퇴직 비중 하향세와 함께 비자발적 사유에 따른 조기 퇴직은 늘어나는 추세다. 생각보다 이른 퇴직에 대비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생애주기수지 적자전환’이다. 소비 지출액이 노동 소득을 넘어서는 나이인 생애주기수지 적자전환 연령은 2010년 56세에서 2019년 60세로 상승했다. 이는 주된 일자리 퇴직 후 대체 일자리에서의 경제활동 지속으로 실질 은퇴 시기가 미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실질 은퇴’다.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실질 은퇴 연령은 2018년 기준 평균 72.3세다.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인 공식 은퇴 연령 ‘62세’와의 차이는 10.3년이다. 둘 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국가 중 가장 길다. 실질 은퇴가 점차 늦어지는 추세로, 경제적 노후준비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박지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연구원은 “노후 생애주기 적자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청장년기 소득 일부를 꾸준히 적립해 개인적으로 연금자산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직이나 퇴직 시 발생한 퇴직급여는 개인형 퇴직연금(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계좌에서 가급적 장기간 운용‧축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와연금리포트 54호 발간 내용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투자와연금tv 채널’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法 '시총 기준 미달 상폐' 제동에…한국거래소 "후속 상폐절차 유예" 한국거래소가 시가총액 기준 미달에 따른 상장폐지 절차를 유예한다. 법원의 결정 취지를 고려한 것이다. 시총 기준 미달 시 관리종목 지정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후속 상폐 절차를 유예한다.시총 기준 미달시 관리종목은 유지, 후속 상폐절차는 유예한국거래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거래소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 및 제기된 소송에 대하여 이의신청 과정에서 소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026년 10월 2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주연테크와 케이엠제약이 제기한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등 가처분신청을 인용 결정했다.거래소는 "법원은 시가총액 기준 자체에 대해서는 '목적이 부당하거나 수단이 적합하지 않거나 기준금액이 과도하다고 2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주식교환 일정 또 연기…내년 3월 31일로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당초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3월 31일로 연기됐다. 앞서 두 차례 일정이 미뤄진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연기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네이버는 두나무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을 2026년 12월 31일에서 2027년 3월 31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주주총회 예정일도 기존 11월 19일에서 내년 2월 26일로 정정했다.당국 인허가 절차 등 반영 필요 네이버는 공시를 통해 정부의 인허가 절차 등을 일정 변경의 주요 변수로 꼽았다.이번 주식교환을 위해서는 관계 당국의 인허가 절차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과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 3 SK지오센트릭 +47bp…롯데계열도 민평 웃돌아 [3분기 리뷰②] 2026년 3분기 공모 회사채 시장은 발행 상위권을 금융사가 휩쓴 가운데, 비금융 기업의 조달비용 부담이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였다. SK지오센트릭이 민평금리보다 47bp 높은 수준에서 발행한 반면 SK에코플랜트는 54bp 낮게 조달해 발행사별 스프레드 격차가 101bp에 달했다. 롯데그룹은 5개 계열사가 모두 민평금리보다 높은 수준에서 발행하며 그룹 평균 스프레드도 +17bp를 기록했다.비금융 발행 급감…금융·증권이 시장 주도신종자본증권을 포함한 3분기 전체 발행액은 8조 7780억 원으로, 이 중 금융사 19곳이 6조 1320억 원을 조달해 69.9%를 차지했다. 비금융 발행사는 17곳, 2조 6460억 원을 발행해 전년 3분기 8조9220억 원보다 70.3%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