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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실적]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개인회원 확보 · 비용효율 개선으로 이용액↑ (종합)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28 16:45 최종수정 : 2022-06-29 15:16

카드사업 취급고 모두 증가
연체율 0.9% 자산건전성 안정

삼성카드 2021년 연간 경영실적 손익계산서. /자료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 2021년 연간 경영실적 손익계산서. /자료제공=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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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삼성카드(대표이사 김대환)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23억원 증가했다. 회원 기반의 개인화 마케팅 강화와 지속적인 비용 효율 개선으로 카드이용금액이 증가하면서 매출액도 함께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28일 삼성카드가 발표한 2021년 연간 경영실적 보고서에 따르며, 삼성카드는 지난해 순이익 55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8.2%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746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2%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삼성카드 총 취급고는 141조1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조1761억원 늘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140조2048억원으로 13.2% 증가했다.

신용판매 취급액은 122조25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장기와 단기 카드대출은 17조9485억원을 달성했으며, 할부리스 사업 취급액은 906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상품 체계를 재정립해 iD카드를 신규 출시하고, 개인화 마케팅 강화를 통한 고객 기반 및 시장지배력 확대,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에 집중한 결과 카드사업 취급고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개인신용판매 이용금액은 1조91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04억원 늘어난 9.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개인과 법인회원을 포함한 삼성카드 총유효회원수는 1억2100만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26만명 늘어났다.

삼성카드 총자산은 27조1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7453억원 증가했다. 상품 채권잔고는 24조06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5% 증가했으며, 이 중 카드사업 채권자고는 23조1676억원을 기록했다.

신용판매 잔고는 전체 자산의 69.6%를 차지했으며, 카드론은 22.6%, 할부·리스는 3.7%를 차지했다. 삼성카드는 카드사업 취급액 증가애 대해 위축됐던 소비가 빠르게 회복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백화점과 인터넷쇼핑, 자동차, 주유 등에서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증가했다.

지난해 대손비용은 40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감소했으며, 대손비용률은 지난해 4분기 2.0%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00bp 상승했다.

또한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지난해 4분기 7.5%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0bp 상승했다. ROE는 기업의 순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며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준다.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도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 총상품자산에 대한 30일 이상 연체율은 0.9%로 전년 동기 대비 10bp 감소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022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대출규제 강화, 기준금리 상승 등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경쟁력의 근간인 고객과 상품, 채널 관점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을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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