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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설 연휴 ‘24시간 무중단 운영체계’ 돌입한다

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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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1-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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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전경.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 전경.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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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특별교통 대책을 실시한다. 국제화물 운송의 공급망 유지와 설 연휴 국민들의 안전한 공항이용을 위해서다.

28일 인천공항은 이번 특별교통대책 기간(28일부터 2월 2일까지) 동안 일평균 여객운항 114편, 화물운항 237편, 1만명의 여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설 연휴 대비 여객운항 17.7%, 화물운항 18.9%, 여객수 94.6%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설 연휴 기간동안 예정된 237편의 화물기 운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장기악재에도 국제 화물 운송 공급망이 차질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완료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24시간 국제화물 운송과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운영을 위해 국제화물 무중단 운영, 감염병 대응, 여객편의 증진 분야에 걸쳐 안전운영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제화물 운송에 있어서 설 연휴 기간 예정된 237편의 화물운송이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전협력네트워크 구축, 정기 예방활동(방역, 캠페인, 위생품 지급) 등 안전한 국제화물 운송 공급망 확보에 총력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철저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위험국 직항편 전용 검역 게이트 운영, 해외 입국자 방역 대중교통 분리 운영 등 특별입국절차와 코로나19 검사센터(3개소) 운영, 출국단계별 비대면 발열체크 실시, 승객이동 동선 분리 및 보안검색대 분산운영 등 출입국 방역체계를 강화한다.

공항 내 전파 감염 예방을 위해 전구역 소독 및 거리두기 등 시설방역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며, 5G 무선통신을 활용해 방역안내 로봇 및 소독로봇 운영 등 스마트 방역 체계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여객편의 증진을 위해 음성인식 및 화상안내 사이니지 등 온택트(On-Tact)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비상상황에 대비한 체류여객 대응 방안 마련 및 24시간 구급대 출동 및 응급환자 이송과 공항도로 교통상황 집중관리로 치안을 강화하고 출입국장 안내인력 배치 및 탄력적 보안검색대 운영으로 공항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기간 국민 여러분이 인천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국제화물 운송의 원활한 처리 및 여객 안전 최우선을 위해 완벽한 대비태세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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