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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050 탄소중립 달성 위해 실천 캠페인 진행

김관주 기자

gjoo@

기사입력 : 2021-12-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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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서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오른쪽)이 탄소중립 메시지를 담은 대형 퍼즐을 완성하고 있다. /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서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오른쪽)이 탄소중립 메시지를 담은 대형 퍼즐을 완성하고 있다. /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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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욱 사장)가 정부의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시행한다.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일에서 10일까지 진행되는 정부의 탄소중립 주간에 발맞춰 기후 위기 대응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더 늦기 전에’를 슬로건으로 범 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과 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탄소중립 퍼즐 만들기 퍼포먼스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 캠페인 ▲SNS 홍보와 교육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는 ‘탄소중립 퍼즐 만들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여객과 공항상주직원이 참여해 ‘더 늦기 전에, 모두가 참여해야 완성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퍼즐을 완성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개인별 실천과 참여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또한 공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임직원들에게 일상생활 속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활동을 안내하고 실천의지를 제고했다. 불필요한 이메일을 삭제해 정보 저장 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 메일 한 통 당 온실가스 배출량 약 4g의 감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립형 공항 구현 등 공사의 탄소중립 실천 과제 등을 담은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사와 자회사, 공항 내 입주업체의 에너지 담당자가 참여하는 교육을 진행하는 등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공사는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홍보·교육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정부의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인천공항 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공항지역 운행차량을 그린모빌리티로 100% 전환하고 공항 발생 폐기물의 70%를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공항 운영을 통해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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