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천공항, 인니에 K-공항플랫폼 수출…25년간 개발·운영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22 08:32

‘인니 바탐공항 운영·개발사업’ 계약 체결
사업기간 누적 매출액 6.4조억 규모

‘인니 바탐 항나딤국제공항’ 모습. /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니 바탐 항나딤국제공항’ 모습. /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사업을 수주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지시각 21일 오전 11시(한국시각 21일 오후 1시) 인도네시아 바탐 래디슨 컨벤션센터에서 인도네시아 바탐경제구역청과 ‘인니 바탐 항나딤국제공항 운영·개발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인니 경제조정부 장관, 무함마드 루디(Muhammad Rudi) 바탐 경제자유구역청(BIFZA) 청장, 파익 파미(Faik Fahmi) 인니 제1공항공사(AP1)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니 바탐공항사업은 사업기간이 25년에 이르고 사업기간 동안 예상되는 누적 매출액(2022~2047년)은 약 6조4000억원, 총사업비도 약 6000억원에 달하는 등 공사가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사업이자 국내 최초의 해외공항 운영·개발사업 진출 사례이다.

앞서 공사는 스위스 취리히공항, 프랑스 EGIS, 인도 GMR 등 세계 유수의 공항 운영사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3월 19일 발주처인 바탐경제자유구역청(BIFZA)으로부터 본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인니 바탐섬에 위치한 항나딤공항은 여객터미널 1동(T1), 화물터미널 1동, 활주로 1본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9년 기준 운항실적은 여객 454만명, 화물 4만4000톤이다. 이날 계약체결을 바탕으로 공사는 향후 25년간 바탐공항의 운영과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공항운영과 동시에 기존 여객터미널(T1) 리뉴얼, 신규 여객터미널(T2) 건설 등 공항개발사업을 진행하며, 2040년까지 바탐공항을 여객수용능력 2500만명 규모의 대규모 공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이번 달 사업 파트너사인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AP1), 인도네시아 건설 공기업(WIKA)과 현지 합작법인(SPC)을 공동 설립하고, 향후 바탐공항 운영을 위한 자격증명(라이선스) 취득, 바탐공항 운영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6월 경 바탐공항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공사는 국내 최초 해외공항 운영·개발사업인 인니 바탐공항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동남아, 동유럽, 중동, 중앙아 등 전 세계로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국내기업과의 동반진출을 추진함으로써 한국형 공항플랫폼(K-Airport)의 해외수출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추석 끝난 분양시장 숨 고르기…전국 12곳 2212가구 청약 추석 연휴를 마친 분양시장이 비교적 적은 물량으로 10월을 시작한다. 전국 12곳에서 2212가구가 청약에 나서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경기 광명·시흥과 인천, 지방에서는 부산·경남 진주·전북 전주 등에서 공급이 이어진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12곳에서 총 2212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공공분양과 오피스텔, 공공지원민간임대를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당첨자 발표는 5곳, 정당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새로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없다.◇ 수도권 광명·시흥·인천서 청약수도권에서는 경기 광명시 '광명 시티프라디움 에듀하임'을 비롯해 시흥시 '시흥하중지구 A-4블록 신혼 2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당일배송…점포 반경 5㎞ 대상 현대백화점이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임박 배송 서비스는 전국 현대백화점 각 점포에서 반경 5㎞ 이내 지역으로 배송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오후 3시까지 선물세트를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배송한다.배송비는 구매 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추석 선물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7만원 미만 구매 고객에게는 배송비 5000원이 부과된다.압구정본점과 신촌점은 추석 연휴 첫날이자 추석 전날인 24일까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무역센터점과 목동점, 중동점, 킨텍스점, 판교점, 울산점, 충청점, 더현대 서울, 더현대 대구 등 9개 점포에서는 3 이마트, 경기도와 ‘신선한 그냥드림’ 추진…3년간 6억 지원 이마트가 경기도 취약계층에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가공식품 위주였던 지원 품목을 신선식품으로 확대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는 동시에 지역 친환경 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이마트는 지난 22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광명점에서 경기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신선한 그냥드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박승원 광명시장, 전창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신선한 그냥드림은 이마트의 후원금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경기도 ‘그냥드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그냥드림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