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사진=산업은행
이미지 확대보기민간 운용사는 재정 1500억원을 활용해 올해 뉴딜펀드 조성 목표 4조원 중 8000억원 규모(20%) 펀드를 조성한다. 4조원 중 산업은행이 2조원(50%), 성장금융이 1조2000억원(30%), 민간운용사가 8000억원(20%) 주관을 맡는 구조다.
이를 위해 민간 운용사는 뉴딜펀드 세부 조성계획을 마련하고 2분기 내에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해 펀드별 투자 현황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민간 운용사의 뉴딜펀드 주관기관 참여를 통해 경쟁 체제를 도입하고 창의성을 높임으로써 뉴딜펀드 운용 효율성 강화와 스펙트럼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상세한 내용은 ‘산업은행 홈페이지 → 은행 소개 → 홍보센터 → 새 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와 별도로 같은 날 성장금융은 ‘국민참여 뉴딜펀드’의 공모 펀드 결성‧운용 및 판매사 협의 등을 수행할 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3개사 이내 선정) 했다.
공모 펀드 운용사 선정을 시작으로 4월 중 자펀드 운용사 선정 공고를 통해 하반기 중 2000억원 규모(국민 참여 1600억원 + 재정 400억원) 펀드 상품을 출시하려 한다. 상세 내용은 성장금융 ‘홈페이지 → 공지사항 → 기타 알림’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