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22 임인년(壬寅年) 뷰티업계 키워드는 "럭셔리"와 "디지털"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03 16:44 최종수정 : 2022-01-04 09:43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3일 신년사 발표
두 회사 모두 "럭셔리 브랜드"와 "디지털 전환" 강조

(왼쪽부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DB

(왼쪽부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DB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올해도 뷰티업계 키워드는 럭셔리 브랜드와 디지털이다.

차석용닫기차석용기사 모아보기 LG생활건강 대표이사(부회장)와 서경배닫기서경배기사 모아보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3일 각각 2022 임인년(壬寅年) 신년사를 발표했다. 두 회사 모두 럭셔리 브랜드의 성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이야기했다.

럭셔리 브랜드와 디지털 전환

LG생활건강 천기단 '후'/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천기단 '후'/사진제공=LG생활건강

이미지 확대보기

먼저 차 부회장은 자사 럭셔리 브랜드 라인을 집중 육성하고 브랜드 '후'를 이어 '숨', '오휘' 등도 메가 브랜드로 키울 것을 이야기했다. 차 부회장은 "뷰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야한다"며 "대표 브랜드 '후'는 천기단 라인에 이어 환유 라인과 천율단 라인을 집중 육성해 럭려시 포지셔닝을 강화해나가고 '숨', '오휘', 'CNP'를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 부회장은 "디지털(Digitization) 시장 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Z세대가 즐겨 찾는 SNS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고객 접점을 늘리고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제품 개발로 사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도 지난해와 같은 기조를 유지했다. 서 회장은 다시 한번 강한 브랜드 육성을 외치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상품 육성에 집중할 것"이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이해하고 빠르게 반응해야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진설라인'/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DB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진설라인'/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DB

이미지 확대보기

이어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서는 "MZ세대 고객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팬덤을 구축해야 한다"며 "맞춤형과 비대면 솔루션 등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도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14일 진행한 애널리스트 대상 간담회에서 내부 평가를 6월 결산법인으로 전환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외 핵심 이커머스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하며 이커머스 시장 내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동영상 플랫폼 매출 비중을 30%로 확대하고 '자음생'과 '진설라인' 투자에 집중하며 브랜드 성장을 가져갈 것이라고 했다.

광군제 있던 4분기... K-뷰티 시장 성적표는?

국내 양대 뷰티 회사가 신년사를 발표하자 업계는 광군제가 있던 4분기를 포함, 2021년 성적표를 다시 주목했다.

투자업계가 예상한 지난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예상 매출, 영업이익/자료제공=메리츠증권, 자료가공=한국금융신문

투자업계가 예상한 지난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예상 매출, 영업이익/자료제공=메리츠증권, 자료가공=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11월 LG생활건강은 중국 광군제 시기 후 브랜드 총매출 32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했다. 브랜드 '후'는 알리바바 기준 럭셔리 브랜드는 3위, 뷰티 카테고리 전체 품목 중 1위를 기록하며 강한 중국 시장 수요를 보여줬다. 이에 투자업계는 2021년 LG생활건강 매출을 4% 오른 8조5381억원, 영업이익 5% 성장한 1조37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모레퍼시픽 역시 광군제에서 설화수 중심의 성장을 기록했다. 브랜드 '설화수'의 자음생 에센스는 전년 동기 대비 325% 성장했으며 자음생 라인은 전년 대비 83% 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동영상 플랫폼인 도우인∙콰이쇼유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늘며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풀이했다. 투자업계는 2021년 아모레퍼시픽 매출 6% 성장한 5조508억원, 영업이익 11% 오른 42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성수4지구 조합 홍보관이 특정 시공사 홍보관? 중립성 논란 재점화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하반기 서울 재개발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성수4지구 조합 홍보관이 중립성 논란에 휩싸였다.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장에서 조합이 운영한 '조합 홍보관'에서 특정 시공사에 유리한 설명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보도됐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 집행부의 중립성 문제를 제기한 것.해당 보도에는 조합이 운영한 홍보관에서 양 시공사의 설계안과 사업조건을 비교·설명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다른 업체의 설계와 사업조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설명이 이어졌다는 취지의 녹취록이 공개됐다.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 집행부의 역할은 조합원의 의사결정을 대 2 은마 재건축 본궤도…삼성물산·GS건설 시공사 유지 전망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업계에서는 핵심 인허가 절차를 넘긴 만큼 2002년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의 기존 시공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3일 서울시와 강남구 등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지난 2일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4424가구 규모의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29개 동, 총 585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 909가구와 공공분양 195가구 등 공공주택 1104가구가 포함된다.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강남권 대표 노후 아파트다. 2000년대 초 3 전국 6곳 874가구 청약…여름 비수기 앞두고 '한산' 7월 둘째 주 전국 분양시장은 공급 규모가 크게 줄어들며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일반분양이 없고 오피스텔 공급만 예정돼 있다.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874가구(오피스텔 포함·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는 전주보다 약 87.5% 감소한 규모다.당첨자 발표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반면, 신규 견본주택 개관과 정당계약 일정은 예정된 사업장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더클래스 한강'(오피스텔 5실), 경기 고양시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 1단지'(오피스텔 5실), 경기 화성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