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올해 미국 시장에 1도어, 상냉장ㆍ하냉동, 4도어 타입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도입한 바 있다.
2년차를 맞는 내년에는 4도어(프렌치도어), 3도어, 패밀리허브 등 현지에서 인기 있는 대용량 모델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취향에 따라 도어 패널 교체가 가능하다. 또 내부에 있어 외부로부터의 오염을 최소화해 위생적인 물 보관이 가능하고, 두 가지 형태의 얼음을 만들 수 있는 편의 기술이 도입됐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맞춤화, 모듈화, 세련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비스포크 가전의 가치를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전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