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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한마리가 2만원인데"…GS25, 6900원 가성비 '더큰반마리치킨' 선봬

나선혜 기자

hisunny20@

기사입력 : 2021-12-20 09:43 최종수정 : 2021-12-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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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GS25 편의점에서 치킨을 수령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고객이 GS25 편의점에서 치킨을 수령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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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편의점에 1인용으로 먹기 좋은 가성비 만점 반마리 치킨이 나온다.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닫기허연수기사 모아보기)의 GS25가 오는 24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더큰반마리치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더큰반마리치킨은 기존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에서 주로 사용하는 9~10호 닭보다 더 큰 사이즈인 11~12호 국내산 닭을 사용한다. 다리와 날개 각각 1개씩을 포함해 총 7조각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6900원이다.

이번 더큰반마리치킨은 고객의 의견에서 나왔다. GS25 자체 배달 주문 앱인 '우딜-주문하기'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상품이 쏜살치킨, 전체 카테고리 매출 구성 비율도 치킨이 28.1%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나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설문과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그 중 혼자 먹기 적합한 반마리 치킨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GS25는 더큰반마리치킨이 집에서도 혼자 치맥(치킨+맥주)을 즐기는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GS25 배달 매출 활성화에도 기폭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현민 GS25 카운터FF파트장은 "혼자 먹기 적합한 1인용 치킨을 위해 가성비 만점 더큰반마리치킨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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