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자사 서비스 점검팀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백령도·울릉도·제주도 등을 방문한다고 13일 알렸다.
해당 지역의 현대차 상용차 오너는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으로 ▲엔진, 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와 같은 간단한 소모품 교환 ▲차량 정비 상담 및 관리·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백령도에서는 군부대 대상의 특별 케어 서비스와 정비 교육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정비 인프라가 취약한 섬 지역 상용차량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