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프레시웨이, 새 비전 선포…"식자재 유통 독보적 1위 달성할 것"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6 09:05

지난 3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중기 비전 맞춰 CJ프레시웨이 새 비전 선포
CJ프레시웨이, 국내 최고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
상품·영업·데이터·인사 등 4대 혁신 추진…구조적 경쟁력 갖출 것

CJ프레시웨이 양산 공장 전경/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양산 공장 전경/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프레시웨이(정성필 대표이사)가 이달 초 발표된 CJ그룹 중기 비전에 맞춰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 식자재 유통업 내 독보적 1위를 달성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맞게 CJ프레시웨이는 '식문화 트렌드와 고객 사업환경에 최적화된 온리원(ONLYONE)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사업 성공에 기여하는 회사(Food Business Partner Creating The Success Way)'로 미션을 새롭게 설정했다.

CJ프레시웨이는 새로운 미션에 맞춰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토탈 솔루션을 제공, 국내 최고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상품(Product), ▲영업(Sales), ▲데이터(Data), ▲인사(HR) 등 밸류체인 4대 혁신을 추진, 구조적 경쟁력을 갖추고 전략 실행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 미션, 비전 및 밸류 체인 별 4대 혁신/자료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미션, 비전 및 밸류 체인 별 4대 혁신/자료제공=CJ프레시웨이

이미지 확대보기

◇ 외식·급식 고객사 대상 전(全)방위 솔루션 제공

먼저 CJ프레시웨이는 밀(meal)·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영업'을 강화한다.

밀 솔루션이란 절단, 세척 등 전처리를 거친 식자재와 반조리 상품, 밀키트 등 메뉴형 식자재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을 일컫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경기도 이천에 센트럴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을 완공해 운영하고 있다. 소스 전문 회사인 송림푸드와 전처리 회사 제이팜스를 인수, 관련 사업 역량도 갖췄다. 이 달 초 간편식 전문 제조기업인 프레시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오는 2022년부터 메뉴, 레시피 기반 맞춤형 식자재와 메뉴형 상품 제공을 위해 제조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외식 고객사의 효율적 사업운영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솔루션도 제공한다. 식자재 수급과 식당 운영에 필요한 재무 역량을 포함, 소형화·전문화 되고 있는 식당 트렌드에 맞춰 상권분석, 컨설팅 등 고객사에게 주요 영역별 솔루션을 서비스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를 기반으로 고객사와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키즈·시니어 특화 상품과 서비스도 강화한다. 아이 전용 브랜드 '아이누리'를 중심으로 학부모, 어린이집 등 이해관계자 눈높이에 맞는 토털 서비스 제공은 물론 관련 식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니어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환자식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활용한 건강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 온라인 플랫폼 역량 강화...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갖추고 라스트마일 강화

영업 부문은 '라스트 마일'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플랫폼 영업 강화를 추진한다.

CJ프레시웨이는 프레시원을 포함, 기존에 보유한 콜드체인 전국망과 물류 데이터를 기반. 라스트 마일을 강화한다. '허브 앤 스포크' 방식 물류 구조를 위해 수도권에 자동화 허브센터 구축, 주문·배송 데이터 분석으로 허브센터와 지역 거점 간 연결을 최적화해 물류 신속성을 높인다. 배송 취약 지역도 분석해, 분점 확대는 물론 지역 협력사와 협업도 강화한다.

온라인 플랫폼 역량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아웃사이드-인' 전략을 구사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를 위해 합작 법인 설립이나 인수합병 등을 활용한다.

CJ프레시웨이는 '밀·비즈 솔루션'으로 무장한 옴니채널을 완성, 심화되는 경쟁 상황에 압도적 우위를 갖춘 초격차 역량을 갖출 예정이다.

◇ 디지털 전환(DT) 기반 경영 체계 구축하고 조직문화 개선

CJ프레시웨이는 지난 달 발표한 디지털 전환(DT) 전환 일부인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데이터 혁신도 추진한다. 내부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은 물론 고객이 기존 점포 이외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선제적 제안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이를 위해 구체적 전략 수립에 나섰다. 단체 급식의 경우 전국 600여 단체급식장 중 산업별 모델 점포 40곳을 선정, 표준 메뉴를 재정립한다. 본사 역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서비스를 표준화한다.

전략 실천을 위한 조직 문화 개선에도 나선다. 지난 7월 CJ프레시웨이는 전략사업본부와 디지털혁신담당, 마케팅담당 등을 신설, 관련 인력을 보강했다.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CJ프레시웨이는 새로운 직무전환 제도와 사내 벤처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 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는 "고객경영과 데이터경영을 통해 고객과 동반성공 체계를 구축해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고객 중심 사업체질 전환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독보적 1위 외식 비즈니스 파트너 기업으로 진화하겠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빚 줄인 크라운해태, 아산기지·신제품으로 원가 파고 넘는다 크라운해태홀딩스가 원자재 값 상승과 내수 소비 침체 속에서도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늘리고 부채비율을 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뜨렸다. 내실을 다진 회사는 가동이 안정화된 아산 생산 거점의 물류·생산 시너지와 신제품 출시로 수익성 반등을 정조준하고 있다.영업익 줄었지만 빚부터 갚았다2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크라운해태홀딩스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52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약 275억 원으로 21.7%로 줄었다.실적 악화의 배경으로는 원재료 가격 상승이 꼽힌다. 올해 상반기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추이를 보면, 초콜릿 2 “GS25냐 CU냐”…주주수익률로 본 편의점 ‘양강ʼ [정답은 TSR] 편의점 업계 양강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나란히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주주들의 성적표에선 차이가 나타나는데, 올해 상반기 총주주수익률(TSR)에서 GS리테일이 BGF리테일을 앞서는 모습이다. 시장이 바라보는 향후 성장 기대감의 차이가 TSR 격차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2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의 TSR은 2024년 나란히 –27.7%, -21.10%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플러스로 전환, GS리테일이 20.2%, BGF리테일은 7.29%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엔 GS리테일과 BGF리텔일의 TSR이 각각 22.0%, 15.07%를 기록하면서 GS리테일이 2년 연속 우위를 이어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TSR은 3 오카도 본진 흔들리는데…롯데는 대형 CFC ‘직진’ [롯데마트 오카도 배수진 ②] 롯데마트가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의 자동화 기술을 앞세워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대규모 투자와 장기간의 운영비 부담을 감수한 만큼 안정적인 주문 수요를 확보해 수익성을 증명하는 것이 관건이다.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으로 대표되는 오카도 프로젝트가 롯데마트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8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이하 제타 부산)’의 문을 열었다. 오는 2030년까지 9500억 원을 투자해 전국 6개 권역에 고객풀필먼트센터(CFC)를 구축한다는 중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