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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한국투자증권,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2043억원…'1조 클럽' 입성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02 17:39 최종수정 : 2021-11-02 17:51

3분기 순익 6210억원 '껑충' "3분기에 카뱅 IPO 지분법 이익 포함"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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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 만에 누적 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에 카카오뱅크 IPO(기업공개)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포함되면서 순이익이 급증했다.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2021년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1조204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6.2% 급증한 수치다.

3분기 만에 증권업계 첫 순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3분기에 카카오뱅크 IPO에 따른 지분법이익이 포함되면서 순이익이 증가했다"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21.1% 증가한 1조637억원을 기록했다 .

또 분기 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595억원, 6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139.8%씩 증가했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부문과 투자은행(IB) 부문에서 실적 견인을 했다.

특히 IPO, 유상증자, 회사채 등 주식 및 채권 발행시장 전반에서 성과를 내며 IB부문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한 시장 상황 아래 다변화된 수익구조와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 리스크관리에 힘입어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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