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사진제공=NH농협캐피탈
◇순이익·영업이익 '상승'
NH농협캐피탈은 수익성 측면에서 9월 말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90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03.13% 대폭 증가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같은 기간 각각 402억원과 447억원을 낸 것과 비교하면 올 3분기에 괄목할만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또다른 지표인 영업이익에서는 12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01.63% 증가했다. 올해 1월 박태선 대표가 취임한 이후 NH농협캐피탈의 이익 규모는 점차 불어나고 있다.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은 217억원을 기록했으며, 2021년 상반기 787억원, 2021년 3분기 1236억원을 달성했다.
다른 수익성 지표도 두루 개선됐다. NH농협캐피탈의 올 3분기 ROA(총자산순이익률)는 2.04%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96bp 올랐으며, 같은 기간 ROE(자기자본순이익률)도 9.34%에서 17.64%로 830bp 대폭 상승했다.
ROA는 기업의 총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가를 나타낸다. ROE는 기업의 순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며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준다.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금융자산도 확대됐다. 올 3분기 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71억원 증가한 160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리스자산은 3993억원 증가한 2조75억원을 달성했다.
결과적으로 총자산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NH농협캐피탈은 올해 9월 말 총자산 6조1471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961억원 늘어난 자산을 보유하게 됐다.
◇ NPL비율·연체율 '뚝'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개선된 것도 NH농협캐피탈의 올 3분기 실적 견인에 한몫했다. 총 여신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39bp 하락한 1.13%를 기록했다. NPL비율은 낮을수록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것을 나타내며 8% 이하면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한다. 1년 새 연체율도 1.19%에서 0.64%로 55bp 떨어지며 개선됐다.
특히 가계부채 관리방안 강화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올 3분기 NPL비율 및 연체율은 역대 최저치를 찍으면서 자산 건전성 지표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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