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주계 보험사 비은행 성장…KB손보·신한라이프 두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7 18:41 최종수정 : 2021-10-27 21:22

KB손보 누적 순익 2692억원 푸르덴셜 앞질러
신한라이프 누적 4019억원…비은행 비중 24%
농협생명·손보 지주 내 순익비중 7.4%→10.6%

그래픽:한국금융신문

그래픽: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B·신한·하나·NH농협·우리금융지주 등 5대 금융지주가 3분기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보험사가 지주계 비은행 순익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작년 3분기 대비 높은 순익 성장을 보이고 있어 주요 비은행 계열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KB·신한·NH농협금융지주 내 보험 당기순익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모두 증가했다.

KB금융지주 내 보험 계열사인 푸르덴셜생명, KB손해보험은 모두 전년동기대비 비은행 순익 기여도가 증가했다. KB손보 작년 3분기 누적 순익은 1870억원이었으나 올해 3분기에는 2690억원으로 44.3% 증가했다. 푸르덴셜생명 올해 3분기 순익은 2560억원으로 KB손보와 푸르덴셜생명 순익을 합할 경우 KB증권과 순익 기여도가 비슷하다.

특히 올해 3분기에는 KB손보가 약진했다. KB손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 투자손익 증대 등으로 3분기(7~9월) 순익이 대폭 늘었다. 3분기 KB손보 순익은 1263억원으로 작년 3분기(426억원) 대비 196.5% 증가했다. 주식시장 활황으로 배당 수익 증가로 투자 손익도 개선됐다. 올해 3분기 KB손보 투자영업손익은 70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했다.

통합 첫 성적표를 받은 신한라이프도 지주 내 높은 순익 기여도를 보였다. 신한라이프 그룹 내 비은행 내 순익 비중은 24%를 차지했다. 신한라이프 누적 순익은 작년 3분기 3850억원에서 올해 4019억원으로 4.5% 증가했다. 특별 배당 수익이 증가하면서 누적으로는 이익이 늘었으나 올해 3분기에는 작년 사옥 매각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이 사라지면서 전년동기대비 40.3% 감소한 928억원을 기록했다.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 농협금융지주 내 순익 비중도 증가했다. 올해 농협생명과 농협손보 순익 비중은 10.6%로 작년 3분기 7.4% 대비 3.2%p 증가했다.

농협생명 3분기 누적 순익은 11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5%, 농협손보 누적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78.2% 증가한 876억원을 기록했다. 농협생명과 농협손보 모두 보장성보험 중심 포트폴리오 개선과 자산운용수익이 발생하면서 순익이 증가했다.

하나생명은 전년과 비슷한 순익을 기록했으며 하나손보는 흑자 전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2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8% 감소했다. 하나손보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내려간 점이 주효했다. 작년 9월 하나손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2.4%였으나 올해 9월에는 88.5%로 90% 아래를 기록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성원명 보험개발원 부장 “보험, 사후 보상에서 예방·지속 관리로 전환 필요” [2026 KIDI 보험미래포럼] 인구 감소로 보험업계의 신규 고객 확보가 어려워지고 기술 발전으로 질병·사망 위험의 양상도 달라지는 만큼, 보험사의 역할을 사고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서 고객의 위험을 사전에 낮추는 방향으로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성원명 부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KIDI 보험미래포럼’에서 ‘특이점에 도달한 보험산업의 레거시(Legacy): 그 한계를 넘어 진화하다’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성원명 보험개발원 기획관리실 국제협력팀 부장은 “보험은 질병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험 보상에서 위험 관리로 나아가야 한다”며 “보험금 청구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급액을 2 리오 응 AIA생명 대표 내정자, 보험업 30년 경력의 재무·계리 전문가 리오 응 AIA생명 한국법인 대표이사 내정자는 생명보험업계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계리·재무·마케팅 업무를 두루 경험한 보험 전문가다. 매뉴라이프의 아시아 법인과 AIA 중국법인을 거쳐 한국법인 경영을 맡게 됐다.리오 응 내정자는 1973년생으로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에서 보험수리학과 통계학을 전공했다. 미국 보험계리사협회 정회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매뉴라이프에서 경력을 쌓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홍콩법인 기업계리사로 일했다. 2009년 4월부터는 말레이시아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고, 2011년 11월 싱가포르법인 CFO로 자리를 옮겼다.2014년 9월에는 AIA그룹에 합류해 태국·중국·대만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 사업 3 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생명에 M&A…온라인 채널 시너지는 [디지털 보험사 현주소] 자체 디지털 생명보험사였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교보생명으로 흡수합병되되고 있는 가운데, 교보라이프플래닛 기존 디지털 채널이 교보생명 내 비대면 채널 역량 강화로 시너지가 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과 교보생명은 각각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교보라이프플래닛 기존 사업, 인력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교보생명은 AI 등 신기술 발전으로 생명보험사의 기술과 인프라 투자 중요성이 커져 교보라이프플래닛을 독립 법인으로 운영하기 보다, 교보생명 한 곳으로 통합해 교보생명 디지털 채널과 교보라이프플래닛을 일원화하는게 효과적이라고 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