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김인태 NH농협생명 사장, 보장성보험 중심 가치경영 순항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5 16:50

3분기 누적 순익 1142억원 전년 동기比 77.5%↑
디지털혁신 RPA 도입...업무 효율 증대·비용 절감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사진= 본사DB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사진= 본사DB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김인태 NH농협생명 사장이 추진하고 있는 보장성보험 중심 가치경영과 디지털 혁신이 순항하고 있다.

25일 NH농협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NH농협생명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11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643억원) 대비 77.5% 증가한 수치로 2016년 이후 5년 만에 순익이 1000억원을 넘었다.

NH농협생명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추이. (단위: 억원)/자료 제공= NH농협금융

NH농협생명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추이. (단위: 억원)/자료 제공= NH농협금융

이미지 확대보기
NH농협생명 순익이 증가한 건 보장성보험 중심 가치경영과 디지털 혁신 덕분이다.

NH농협생명은 최근 몇 년간 저축성 보험의 비중을 낮추고, 보장성 보험의 비중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2023년 도입될 IFRS17(새 국제회계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IFRS17에서는 저축성보험의 경우 보험부채로 잡히기 때문이다.

이에 김인태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 후 영업 전략으로 보장성보험을 강화했다. 물량 중심, 저축성보험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보장성보험 중심 영업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보장성보험 위험보험료 축적이 실적을 견인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정상적인 진도가 나가고 있는 상태"라며 "가치중심경영 추진 성과로 보장성보험 위험보험료가 쌓이고 있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농협생명은 올해 '더블플러스NH종신보험(무)', '간편한더블플러스NH종신보험(무)', '평생케어NH종합보장보험', '행복두배NH통합암보험' 등 종합보장보험, 건강보험과 같은 보장성보험 위주로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보장성보험 상품의 내실화를 추구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사장이 추구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 또한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판매관리비뿐 아니라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사무 자동화) 도입 등으로 인해 비용이 절감됐다"라고 설명했다.

RPA는 언더라이팅, 상품정보 입력/검증 및 설계사 관리업무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농협생명은 연 업무 시간을 1만800시간 절감하고, 업무효율은 90~100% 높일 전망이다.

농협생명은 보장성보험 중심 영업 기조와 가치경영 아래 상품 내실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RPA, 빅데이터, AI 기술 고도화 등 디지털화 박차를 통해 일상 업무 효율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KDB생명 우협 한국투자금융지주 선정 배경은…지원금 규모·태광 대비 높은 자본력 [보험사 M&A 지형도]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에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선정되면서 우협 선정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수 의지가 강했던 태광그룹이 아닌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선정되면서 산업은행에 요구한 지원금 규모를 한국투자금융지주가 태광그룹보다 지원금 규모를 낮게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최종 인수가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종 인수 여부는 다음주에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한국투자금융지주가 연내 보험사를 인수해야 하는 만큼, 최종 인수까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BNP파리바카디프생명도 보고 있는 만큼 지켜봐야한다는 이야기도 나 2 동양·ABL생명, 55조 통합 생보사 탄생 초읽기…기본자본 확충은 과제 [우리금융 보험사 통합]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2027년 하반기 총자산 55조원 규모의 통합 생명보험사로 출범한다. 두 보험사 모두 지급여력비율은 금융당국 권고 수준을 웃돌지만 보완자본 비중이 커, 통합 과정에서 손실흡수력이 높은 기본자본을 확충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ABL생명은 자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옥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완전자회사화 과정에서 배정받은 우리금융지주 신주를 처분해야 한다. 양사의 자산 재편이 통합 보험사의 자본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통합 보험사 출범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양사 통합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지난해 7 3 DQNABL생명 신계약 CSM 성장세 두각…수익성 1위 신한라이프·성장세 iM라이프 우위 [금융사 2026 1분기 리그테이블] 올해 1분기 ABL생명이 보험사 미래 이익 기반을 나타내는 신계약 CSM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생보업계 전반 계리적 가정 영향으로 순익이 줄어든 가운데, 신한라이프가 순익 1위를, 순익 증가율은 ABL생명이 두각을 보였다.22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경영공시를 통해 금융지주계 생명보험사 7개사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농협생명, 동양생명, ABL생명, iM라이프, 하나생명 2026년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ABL생명이 전년동기대비 신계약 CSM과 순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순익에서는 자산 규모가 1위인 신한라이프가 1120억원으로 가장 높았지만 전년동기대비 순익 증가율은 69.3%인 ABL생명 1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