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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1위 그랜저IG…현대차 세단 강세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3 10:36

중고차 1위 그랜저IG…현대차 세단 강세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엔카닷컴이 올해 3분기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을 분석한 결과 현대 그랜저의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등록대수 상위 20위 중 1위 모델은 그랜저HG였다. 이어 2위도 그랜저HG 후속 모델인 그랜저IG가 차지했다. 3위는 올 뉴 카니발, 4위는 E클래스 W213, 5위는 아반떼 AD 순이었다.

국산차가 상위 20위권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는 4위를 기록한 벤츠 E클래스 W213와 함께 BMW 5시리즈(G30), 5시리즈(F10) 총 3개 모델만 등록되며 독일 세단의 인기를 보여줬다.

차종별로는 세단 강세가 눈에 띄었다. 12개 세단 모델이 20위권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그 중에서도 그랜저, 아반떼, 쏘나타 등 현대차 비중이 가장 많았다.

세단은 현대차 모델이 장악한 것과는 다르게 SUV∙RV는 기아차의 비중이 높았다. SUV∙RV 중 10위권 안에 든 모델은 올 뉴 카니발이 유일했으며, 10위권 밖으로는 올 뉴 투싼(13위), 올 뉴 쏘렌토(15위), 더 뉴 카니발(16위)가 올랐다. 경차의 경우 레이, 올 뉴 모닝은 나란히 6위, 7위를 차지하며 10위권 안에 안착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던 모델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으며 매물도 많이 나온다”며 “중고차 시장이 매년 성장해 올해 중고차 거래량이 연 4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며 다양한 매물이 등록되고 있어 소비자 선택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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