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씨젠, 팬데믹 이후에도 안정적인 시약 매출 이어갈 것”- 신한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29 09:20

▲자료=씨젠

▲자료=씨젠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씨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안정적인 시약 매출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씨젠이 단기적 시약 매출 성장과 더불어 중장기 성장 모멘텀까지 보유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씨젠의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씨젠은 분자진단 시약을 개발, 제조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요 원천 기술 기반의 시약 제품을 국내외 병원 및 검사센터에 공급 중이다.

원 연구원은 “씨젠의 90%가 넘는 높은 해외매출 비중은 7개 국가에서의 해외법인 운영 등에 기인한다”라며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 고성장을 바탕으로 2019년 1220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은 지난해 1조1252억원까지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진단키트, 독감·코로나19 동시진단키트를 통해 유럽향 매출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 연구원은 “코로나19 진단키트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개시,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행 지속을 계기로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며 “선진국 중심 글로벌 락다운 및 마스크의무착용 해제에 따른 독감·코로나19 동시진단키트 수요 증대 또한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 호조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Bio-Rad와 분자진단 시약·장비 FDA 공동 승인 및 유통·판매 계약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Non-COVID19 시약도 성장 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8개 전략 제품이 미국 시장에 먼저 출시된 후 기존 시약 150여종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FDA 승인이 계획된 제품 대부분이 ‘멀티플렉스’ 기술이 적용된 만큼 팬데믹 이후에도 안정적인 시약 매출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단기적 시약 매출 성장과 더불어 중장기 성장 모멘텀까지 고려할 시 현 주가는 주목해야 할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원 연구원은 “Syndromic 시약 제품은 Bio-Rad와의 계약뿐만 아니라 자동화 장비 ‘AIOS’ 보급 확대를 통해 견조한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AIOS는 기존 장비 대비 소형화 및 경량화가 이뤄져 중소형 병원에도 도입이 가능한 만큼 '락인' 효과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원재료 자체 개발 및 생산 인프라 구축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라며 “향후 M&A 및 신사업 투자를 통한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역시 가능한 만큼 추가적인 목표주가 상향 여력도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암살자(들)' 논란에 키움증권도 유해진 광고캠페인 종료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 배우 유해진의 광고 활동으로 번지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유해진을 앞세운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은 예정된 캠페인 종료라는 입장이지만, 최근 유해진을 둘러싼 논란이 광고업계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캠페인 노출을 정리하면서 사실상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진행해온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유해진 배우를 모델로 한 광고캠페인은 종료됐으며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키움증권은 이번 캠페인 종료가 당초 예정된 일정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광고 2 한화오션, 수주잔고 증가 불구 주가 짓누르는 ‘무배당 기조’ 한화오션 수주잔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주가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재무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여전히 인색한 주주환원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한화오션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68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5.3%에 해당되는 규모다.한화오션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지난 9월에만 총 2조900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 ‘잭팟’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주가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수주산업은 공사 진행률로 수익을 인식한다. 따라서 계약기간 대비 계 3 "취지는 공감, 최소비율 등은 한계"…'스몰캡 리서치' 의무 과제에 증권사 고심 금융당국의 증권사 중소형주(스몰캡) 리서치 확대 방안 추진에 대해, 증권업계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방식은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보 비대칭 해소 목적 등이 있으나, 특히 스몰캡 커버리지 최소비율 의무 도입 등은 의도와 달리 보고서 품질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 등이 나온다. 또, 천차만별인 각사 별 인력과 운영 여건 등이 반영돼야 한다고 꼽았다. 스몰캡 리서치 확대에 힘 실은 정부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리서치의 '매수 쏠림', 낮은 스몰캡 커버리지 등 문제제기를 반영한 금융당국의 개선 방안이 그대로가 아닌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제2차 금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