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H, 시세 80~90% 공공전세주택 476가구 공급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9 08:39

수도권 424가구, 지방권 52가구로 전국서 총 476가구 공급

LH 진주 사옥 전경. / 사진제공=LH

LH 진주 사옥 전경. / 사진제공=LH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4월 공공전세주택 117가구를 공급한데 이어 공공전세주택 476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LH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실시된 공공전세 1차 입주자 모집은 경쟁률 27대 1로 접수 마감됐고 지난 6월부터 계약 및 입주가 진행됐다.

공공전세주택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11·19 전세대책에 따라 신규 공급하는 주택이다.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최대 6년간 거주 가능한 전세형 주택이다.

공공전세주택은 신축 매입약정 방식으로 도심에 신속히 건설 가능한 다세대‧오피스텔 등 신축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가구에게 전세로 공급하는 새로운 주택 유형이다. 내년까지 한시 사업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2년 간 한시적 공공전세 공급 및 입주(6년 거주)로 전세시장 수급 불균형 완화를 위한 완충지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공공전세주택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공공임대주택보다 넓은 면적이다. 그동안의 임대주택은 60㎡ 이하 소형 위주로 공급됐다. 공공전세주택은 4인 가구도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60~85㎡ 위주의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육아를 하는 가정이나 1인 가구 등을 위한 주택도 설계할 예정이다. 주택 아래에는 문화⋅육아 돌봄⋅피트니스 시설 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와 층간소음을 줄이고, 화재와 범죄를 막을 수 있는 실생활 필수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고품질 자재를 사용한 고급 인테리어, 빌트인 가구와 함께 편리한 주차·커뮤니티 시설 등도 제공한다.

정부는 올해 서울 3000가구, 경기·인천 3500가구 등 총 9000가구(LH의 경우 7500가구)를 준공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9000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이 중 올해 최초로 공급하는 경기 안양 공공전세주택 현장이 지난 4월 공개된 바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전세주택은 총 476가구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424가구, 부산, 광주, 전주 등 지방권에서 52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강북·노원·은평·성북·동대문구에서 92가구, 인천 서구, 연수구에서 191가구, 경기 수원·용인·안양·시흥·의정부시에서 141가구를 공급한다.

지방권에서는 부산 사상구, 서구, 사하구에서 30가구, 광주 남구, 서구, 북구, 광산구에서 20가구, 전북 전주시에서 2가구를 공급한다.

호별 실사용 면적(전용면적 + 발코니 확장면적)은 58.99㎡~108.13㎡이며 임대보증금은 1억2000만원~3억3000만원 수준이다.

주택 신청은 모집공고일(9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1순위, 2인 이하인 경우 2순위 자격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표등본상 거주지가 위치한 모집권역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 1주택 신청이 원칙이다. 거주지 외 모집권역에 신청하거나 중복 신청할 경우 신청 무효 처리되므로 이 점 유의해야 한다. 모집권역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제주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이다.

주택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신청 및 접수는 불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4일, 계약체결은 11월 15일 이후로 예정돼 있다. 계약 후 입주지정기간(90일)내 잔금 납부 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공급 호별 면적, 가격 등 세부사항은 LH청약센터 및 마이홈포털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승호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저렴하고 안정적인 공공전세주택이 국민 주거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12월에는 공공전세 3차 입주자 모집을 실시하고, 물량을 지속 확보해 실수요자에게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헬리코박터 제균 임상 3상 승인…적응증 확대 속도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위산분비억제제 ‘자큐보’가 국내 임상 3상에 돌입하면서 기존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에 이어 새로운 적응증 확보에 속도를 낸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국산 37호 신약인 P-CAB 계열 치료제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요법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자큐보의 기존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에 이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치료를 신규 적응증으로 추가하기 위한 허가 임상이다. 임상에 성공해 적응증이 추가되면 자큐보는 위산 관련 질환뿐 아니라 원인균을 직접 제거하는 제균치료 영역 2 '부천대장 하우스토리 디센트' 10월 분양…공공분양 548가구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부천대장 하우스토리 디센트'가 오는 10월 공급될 예정이다.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LH(사장 이성훈)와 남광토건(각자 대표이사 이동철·신승철) 컨소시엄은 경기 부천시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부천대장 하우스토리 디센트의 견본주택을 10월 열 계획이다.단지는 총 54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74·84㎡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59A·59B·59C㎡, 74A㎡, 84A㎡다. 시행은 LH·남광토건 컨소시엄, 시공은 남광토건 컨소시엄이 맡는다.◇ 대장홍대선 등 광역교통망 사업 추진부천대장지구에서는 서울 서부권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대장홍대선은 부천대장 3 중흥토건·SK에코플랜트, 광주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선착순 계약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대표이사 김해근)과 SK에코플랜트(각자 대표이사 장동현·김영식) 컨소시엄이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에 공급하는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의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단지는 광주 남구 송하동 177-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7개 동, 전용면적 84·108㎡ 총 15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84㎡A 591가구 △84㎡B 419가구 △84㎡C 196가구 △108㎡ 369가구다.평균 분양가는 3.3㎡당 1649만원으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현재 전매제한 기간은 해제된 상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송암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약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