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소비자리더 장학사업’은 GS샵이 소비자 인권 보호와 권익 신장 위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장학 프로그램이다. 전국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 대학원생 중 선발 과정을 거쳐 장학금을 지급한다.
GS샵은 올해까지 13년 연속 장학금을 지원했다. GS샵은 30여개 대학에서 600여명의 소비자학 전공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누적 장학금은 총 8억7000만원이다.
선발 기준은 학업 성적, 소비자리더 활동 내역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자기소개서, 소비자 관련 활동기술서의 2차 심사를 종합해 선발한다. 심사는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한국소비자업무협회 전문가로 구성된 장학위원 5인이 맡는다.
GS샵은 시행 초기 2009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5000만원을 지급했다. 2012년부터는 장학금을 7000만원으로 증액했다. 2013년에는 대학원생을 추가해 장학금 혜택의 범위를 넓혔다. 지난 2020년부터는 장학금을 8000만원 올려 학생들이 소비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호섭 GS리테일 미디어지원센터장은 “소비자리더 장학사업이 소비자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응원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이익과 복지 증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