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papatonybear'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해당 계정에는 지인과의 식사 모습, 반려묘 등 최 회장의 개인적인 일상이 올려져있다.
이는 MZ세대의 대표 소통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을 활용, 적극적인 소통 경영을 펼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이 올해 가장 강조한 키워드 중 하나는 ‘소통’이다. 지난 4월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만남에서도 이런 의지는 잘 드러났다.
당시 최 회장은 “대한상의가 소통의 플랫폼이 되었으면 하며 방안을 논의중”이라며 “소통을 했을 때 인식의 차이가 무엇이고 이를 좁히려면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논의가 빨리 이뤄져야 하는데 대한상공회의소가 소통의 창구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