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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등 6개 기관, 경남형 뉴딜 활성화 견인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1-07-12 17:47 최종수정 : 2021-09-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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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 번째부터) 장병돈 KDB산업은행 부행장과 최영식 NH농협은행 본부장,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충배 신용보증기금 이사가 12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지방자치단체 등 6개 기관과 ‘경남형 지역 균형 뉴딜 산업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왼쪽 두 번째부터) 장병돈 KDB산업은행 부행장과 최영식 NH농협은행 본부장,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충배 신용보증기금 이사가 12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지방자치단체 등 6개 기관과 ‘경남형 지역 균형 뉴딜 산업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신용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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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2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지방자치단체 등 6개 기관과 ‘경남형 지역 균형 뉴딜 산업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신용보증기금과 경남 지자체, 기술보증기금,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KDB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등 6곳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역 균형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지역 내 성장유망 뉴딜 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 지역 성장유망 뉴딜 기업이다.

신보는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의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운영한다.

신보는 이 보증을 통해 최대 3년간 보증비율(100%)와 보증료율(0.2%포인트 차감)을 우대 적용한다.

기보는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의 특별출연금 5억원을 바탕으로 경상남도 지역 균형 뉴딜 관련 특별자금을 배정받은 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차감)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로 총 100억원 규모 우대보증이 지원된다.

경남 지자체는 대상 기업이 부담하는 대출이자 중 최대 2.0%포인트를 지원한다.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은 최대 1%포인트 금리를 감면해 지역 내 성장유망 뉴딜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신보 관계자는 “우리 경제가 한 차원 더 높은 경제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균형 뉴딜 기업에 관한 신속한 자금 지원과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스마트‧그린‧사회적 뉴딜의 경남형 3대 뉴딜 사업 성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균형 뉴딜 사업의 성공과 지역 기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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