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용보증기금, 제5기 혁신 아이콘 선정... ‘770억원 보증 지원’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7 11:34 최종수정 : 2021-06-17 12:45

기업당 최고 150억원 금융지원... “스타트업 지원 기관 중 최대 금액”
‘ESG 경영 수준’ 고려해 지원 기업 선정

신용보증기금, 제5기 혁신 아이콘 선정... ‘770억원 보증 지원’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미래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한 6개 유망 기업을 ‘제5기 혁신 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혁신 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이나 혁신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150억원까지 지원하는 신보 대표 유니콘 육성 규모 확대(Scale-up) 프로그램이다.

이번 5기 혁신 아이콘 공개모집에는 총 201개 기업이 지원해 33:1 경쟁률을 보였다.

신보는 전담조직을 통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내‧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애플리케이션 기반 홈클리닝 O2O 서비스인 ‘청소 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 ▲자율 주행 라이다와 3D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서울로보틱스’ ▲쓰레기를 투입하면 인공지능(AI)으로 재활용 가능 여부를 판독하는 회수 로봇 ‘네프론’과 재생원료를 생산하는 ‘수퍼빈’ ▲24시간 심장 모니터링이 가능한 반지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기업 ‘스카이랩스’ ▲AI 컴퓨팅 성능 가속화를 위한 반도체 설계도면인 IP솔루션을 공급하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생활소비재(면도기 등)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즐리컴퍼니’ 등 6곳이다.

5기 혁신 아이콘은 재무 지표 등 과거 실적보다 미래 성장 가능성과 기술의 차별성, 비즈니스모델 혁신성 등을 위주로 평가해 선정했다. 또한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 구조 등 지속 가능경영 체계인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해 신보 대표 지원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수준도 중요한 평가요소로 반영했다.

신보는 최종 선정된 6개 기업에 총 77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저 보증료율(0.5%)을 적용하고, 6개 협약은행을 통해 대출 금리 추가 우대(0.7%포인트), 해외 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한다.

신보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앞서 선정된 혁신 아이콘 기업들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선정 당시보다 89.5% 매출 증가와 64.6% 고용 증가, 2540억원의 후속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올 3월 기준으로 나타냈다. 해당 지표는 지난 2019년 7월 이후 선정된 1기부터 4기까지 개별 혁신 아이콘 기업들의 3월 기준 성장세 평균 값이다.

2기 혁신 아이콘 ‘뷰노’는 지난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기도 했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선정 이후 기업의 매출·고용·투자 등 모든 면에서 성장세가 가속화하고, 기업공개 시기를 앞당기기도 하는 등 혁신아이콘 지원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들이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딛고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정진완號 우리은행, 라인업 확대·KPI 손질…퇴직연금 방어 ‘사활’ [은행권 연금 방어전] “2025년이 기반을 다지고 체력을 만든 시간이었다면, 2026년은 반드시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올해 초 강조한 ‘성과’가 퇴직연금 부문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우리은행의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은 34조원을 넘어섰고, 전체 사업자 순위도 한 계단 상승했다. 원리금 비보장형 DC 수익률은 4대 은행 중 가장 높았으며 IRP도 2위를 차지했다.단순히 증시가 오르면서 투자상품 수익률과 평가액이 함께 증가한 결과로만 보기는 어렵다. 우리은행은 연금사업본부를 WM그룹에 편입하고, 비대면 IRP 수수료 면제와 상품 라인업 확대, AI 일임서비스, 전문가 포트폴리오, 현장 상담을 연결해 ‘가입 이후 관리’ 체계를 구 2 이호성號 하나은행, 맞춤 포트폴리오로 IRP 1위 정조준 [은행권 연금 방어전]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기업 중심의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강점을 발판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업 고객의 퇴직연금 제도 도입 단계부터 적립금 운용, 임직원 상담까지 연결해 확보한 기반을 퇴직 이후 개인의 연금 수령과 자산관리로 이어가는 전략이다. 퇴직연금을 단순히 적립금을 유치하는 상품이 아니라 은퇴설계와 연금 인출, 상속·증여까지 연결하는 장기 고객 관계의 출발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그 중심에는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가 있다. 모바일 퇴직연금 운용 서비스와 전문 상담센터를 통해 투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하나더넥스트를 활용 3 KB ‘비대면 개편ʼ vs 신한 ‘상담 고도화ʼ…퇴직연금 사수전 은행권 퇴직연금 경쟁이 신규 적립금 확보를 넘어 기존 고객과 자금을 지키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편의성과 상품 다양성을 앞세운 증권사로의 자금 이동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들도 비대면 채널과 수익률 관리, 가입 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성장 속도와 적립금 규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민은행은 올해 2분기 적립금 증가율 8.37%로 은행권 1위를 기록했고, 신한은행은 총적립금 58조8888억원으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선두를 지켰다. 국민은행은 비대면 투자 과정의 편의 개선에, 신한은행은 ETF 운용 기반과 전문상담을 연계한 사후관리에 무게를 싣고 있다.국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