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 목표주가 6만원은 총발행주식수 4.89억주를 가정(기발행주식수 3.45억주 + 산업은행 전환사채 0.6억주 + 해진공이 보유한 191회 영구전환사채의 전환가능주식수 0.836억주)하여 산출함. 목표시가총액은 29.3조원으로 2021년 추정 실적 기준 PER 8.1배, 2022년 기준으로 6.8배 수준
- HMM의 2021년 2분기 영업이익은 약 1조 4,35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약 40%, 당사의 직전 추정치를 15% 이상 상회할 것으로 전망
- 2분기 깜짝 실적의 이유는 1)Spot 운임강세, 2)Service Contract 운임상승, 3)Capacity 증가 및 견조한 컨테이너 수요 증가 때문으로 추정
- 2분기 Asia-Europe SCFI는 $5,180/TEU(+25.9% qoq), Asia-USWC SCFI는 $4,617/FEU(+14.9% qoq), Asia-USEC SCFI는 $7,087/FEU(+48.1% qoq)로 당사의 예상을 크게 상회함. SC운임은 전년대비 약 $700/TEU 상승 추정
- 항만체선과 선사들의 서비스 차질로 하주들의 Space확보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컨테이너운임의 상승 및 공급망 차질 지속 가능성 높음
■ 2021년 2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를 약 40% 상회하는 깜짝 실적 전망
-HMM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0조원(+118.6% yoy), 영업이익 1.44조원(+934.6% yoy), 지배순이익 4,809억원(+1,611% yoy)을 기록할 전망
-전환사채 주식전환으로 1)파생상품평가손실 약 8,940억 반영, 2)주식발행초과금 2.35조원과 자본금 약 3천억원 증가, 3)부채 2.65조원 감소예상
<CJ대한통운>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0원 유지
- 2021년 4월~5월 택배 처리량은 약 6%(yoy)증가, 평균단가는 약 9%(yoy) 상승. 당사의 2분기 추정대비 물량 증가율은 다소 낮으나, 평균단가는 훨씬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음
- 2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흐름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우체국이 민간택배사업을 중단할 경우 가장 큰 수혜 예상
- 경쟁업체들의 자동화 설비 부족과 분류 인력의 추가 충원 등에 대한 요구가 거센 상황으로, 추가적인 단가 인상의 가능성이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
- E-Commerce사업부문 큰 폭의 외형 성장 전망. 유통업체들의 배송 전쟁과 서비스 차별화 움직임은 배송경쟁력과 풀필먼트 사업에서 선두에 있는 동사의 밸류에이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함
■ 2021년 2분기 실적은 기대치 소폭 상회 전망
- 2021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9,228억원(+10.3% yoy), 영업이익 1,082억원(+29.0% yoy)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 전망함
- 사업부문별로 [CL] 매출액 6,396억원(+3.8% yoy), [택배] 매출액 9,066억원(+16.3% yoy), [글로벌] 매출액 1조 1,788억원(+11.0% yoy), [건설] 매출액 1,978억원(+3.0% yoy)로 추정
- 2분기 택배처리량은 453.6백만Box(+7.2% yoy), 택배단가는 1,999원(+8.5% yoy)로 전망함
(양지환·이지수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