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다만 "조달금리 수준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인플레이션과 테이퍼링 논의, 코로나19 향방 등의 불확실성은 변동성 확대 요인"이라고 밝혔다.
센터의 주혜원·권도현 연구원은 "하반기 중 미 경기회복 모멘텀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준은 테이퍼링 일정을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테이퍼 탠트럼 재연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시장의 관심이 금리인상 경로로 옮겨갈 전망이며, 주요 IB들은 금년말 미 장기금리(10년)를 평균 1.79%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급여건을 보면, 금년 하반기 만기도래액은 $142억으로 상반기($144억)와 유사하며, 국책은행(KDB, 수출입은행 등) 차환물량 비중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등급(IG) 스프레드는 현재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추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신용위험 우려가 지속되는 중국물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우수한 크레딧에 대한 투자자 선호로 인해 일정수준의 반사이익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 상반기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액 전년에 비해 50% 넘게 증가
올해 상반기 중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규모는 $275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했으며 만기 도래분($133억)을 감안할 때 $142억 순발행을 기록했다.
연구원들은 "상반기 한국계 발행액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발행자들의 G3통화(USD, EUR, JPY) 발행액이 약 $2,509억으로 작년($2,162억) 대비 16% 증가했음을 고려할 때 한국물 발행은 상대적으로도 견조했다"고 평가했다.
발행주체는 국책은행 $102억(37%), 민간기업 $81억(30%), 공기업 $46억(17%), 시중은행 $45억(16%) 순이었으며, 민간부문의 발행 증가세가 뚜렷했다.
발행통화는 달러화 비중 86%, 유로화 7%, 위안화 3%, 홍콩달러화·스위스프랑화 1% 등이었다.
발행 가산금리는 국책은행(Aa2/AA/AA-) 5년 만기 달러채 기준, 3월 미국채(UST 5y) +35bp였으며, 유통 스프레드는 6월초 +30bp → 6월말 현재 +27bp까지 축소됐다.
ESG 채권은 달러화 환산 $116억 발행돼 작년 동기간 $62억 대비 $54억 증가(+87%)했다.
작년에는 전체 한국물 발행액의 26%를 차지했으나 금년에는 42%로 비중이 늘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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